위메이드 주가가 상승세다. 위메이드 주가는 17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4%(7,900원) 상승한 70,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게임 개발사 위메이드가 2분기 흑자 전환 소식에 장 초반부터 10% 상승률을 보이며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위메이드가 모바일 게임 '미르 4'의 흥행에 힘입어 올 2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지난 11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90억 원, 영업이익 27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 아울러 위메이드는 오는 26일 '미르 4'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미르 4' 글로벌 버전은 170여 개국, 12개 언어로 글로벌 출시를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