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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 주가 전망(폐배터리 관련주)

선숭 2021. 8. 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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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테크 주가가 강세다. 영화테크 주가는 17일 오전 10시 2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84%(2,500원) 상승한 1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이 올해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해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2012년 이후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 성장했고 일반적으로 전기차 배터리는 5~10년간 15만~20만 km 주행 후에 수명을 다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20조 원에서 2050년 600조 원으로 확대할 전망이다. 에너지 경제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국내 폐배터리 배출량은 작년 4700여 개에서 2025년 1만 3000개, 2030년 8만 개로 늘어나게 된다.

영화테크 주가

영화테크는 전기차의 고전압 폐배터리를 산업용 ESS(Energy Saving Storage)로 재사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기차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등 연구, 설계, 개발 등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용 정선박스 등 전장품, 컨버터, 차량 탑재형 충전기 등 전기차 핵심 전력 변환 및 전력전자 분야 부품, 모듈 등을 개발해 국내외 자동차 OEM사 및 전자회사 등에 공급한다. 이에 영화테크가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테크는 전기자동차/이차전지 부품, 자동차 전장부품, 전력전자부품 등의 연구,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동사는 전기차 전력 변환 관련 특허 보유 중소기업 1위의 기술력과 양산수주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신규 시장/고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영화테크는 국내 자동사 5사는 물론 해외 글로벌 OEM사에 제품을 개발/공급하고 있는 등 안정적이고 다양한 고객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영화테크 주가

영화테크 시가총액은 1,60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49위다. 상장주식수는 10,690,18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포스코가 그린본드 교환사채를 해외에 발행했다. 이는 2차전지, 수소 사업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포스코는 친환경 관련 국내외 투자자금 조달 등 ESC(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11억 유로(약 1조 5,000억 원) 규모의 그린본드 교환사채(EB)를 발행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포스코가 이번 EB 발행에 성공한 것은 배터리, 스소 등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포스코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 배터리 업계 전문가들이 올해가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 폐배터리가 쏟아지기 시작하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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