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오늘, 앞으로 성추행 사건 발생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온라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고 박원순 전 시장 성추행 피해자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서울시에서 성희롱 성추행 사례 등이 발생하면 전보 발령 등 '땜질식'으로 대응해 근절되지 않았다며 성 비위 확인 시 즉각 퇴출을 의미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즉시 도입할 것을 선언했다. 또한 성희롱 성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해 2차 가해자에게도 한치의 관용도 보이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임기는 내년 2022년 지방선거까지 1년 조금 더 남아있다. 2022 지방선거 날짜는 6월 1일 수요일이며, 휴일이다. 참고로 지방선거일은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