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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주가 전망(넷플릭스 영화 야차)

선숭 2021. 8. 1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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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주가가 상승세다. 쇼박스 주가는 13일 오전 11시 58분 기준 전일대비 10.83%(450원) 상승한 4,6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화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넷플릭스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넷플릭스와 영화 '야차'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방영권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중국을 제외한 넷플릭스 서비스 국가에며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 31일까지다. 다만 계약 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공시하지 않았다. 회사 측은 "유보기간 종료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쇼박스는 영화의 제작과 투자 및 배급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6월 설립, 2006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다. 2007년 메가박스를 매각하면서 영화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중국 호북성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였다. 2019년도까지 6년 연속 2조 원 대를 기록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된 이유는 역시 코로나 19로 인한 다중 집합 시설에 대한 소비침체가 그 원인이다.

쇼박스 주가

배우 설경구와 박해수 등이 호흡을 맞춘 영화 '야차'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13일 영화계에 따르면 쇼박스는 최근 넷플릭스와 '야차'의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야차'는 '승리호'처럼 넷플릭스에서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될 예정이다. 때문에 '야차'를 극장에서 볼 수는 없게 됐다. '야차'는 스파이들의 최대 접전지 중국 선양에서 '야차'로 불리는 인물과 그곳으로 특별 감찰을 나선 검사가 만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물. '프리즌' 나현 감독의 신작이다. 설경구는 사람을 잡아먹는 귀신 야차라 불리는, 국정원 선양지부장이자 해외공작 전담 블랙팀 리더를 연기하고, 박해수는 재벌 총수를 수사한 괘씸죄로 국정원 법률보좌관실로 좌천됐다가 중국 비밀공작팀을 감사하러 간 검사로 분한다. 한국을 비롯해 북한, 일본 등의 첩보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쇼박스 주가

설경구와 박해수, 양동근, 이엘, 송재림, GOT7의 박진영이 합류해 2019년 12월 31일 크랭크인해 2020년 5월 27일 크랭크업했다. 이후 '야차' 극장 개봉 시기를 계속 조율하던 쇼박스는 코로나 19 팬데믹 여파로 고민 끝에 결국 넷플릭스로 판권을 넘기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쇼박스에서는 다만 '야차' 외에 다른 영화는 아직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로 넘기는 건 결정된 게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야차'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공개되면서 코로나 19 여파로 극장 개봉을 못하고 있는 다른 한국영화들의 OTT 서비스행이 점점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사냥의 시간', '승리호' 등 극장 개봉을 목표로 제작한 영화 여러 편이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극장 대신 OTT 플랫폼 넷플릭스 행을 택한 바. '야차'를 비롯해 올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선택을 하는 영화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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