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이 탑재된 핵잠수함을 탑승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중국 해군에 취역한 신형 전략핵잠수함(SSBN)에 사거리가 1만 km에 이르고 여러 개의 핵탄두를 동시에 발사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처음 장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2일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는 익명의 중국군 소식통과 전문가를 인용해 최근 취역한 최신형 094A형 SSBM에 사정 1만 km인 쥐랑(JL)-3가 탑재됐다고 전했다. 창정 18로 명명된 이 잠수함은 지난 25일 시진핑 국가주석이 참석한 행사에서 중국 해군에 정식으로 인도되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당시 시진핑 주석이 이 잠수함에 직접 올라 시찰하는 사진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이 잠수함은 094A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