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주가가 강세다. 동양생명 주가는 21일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17.54%(940원) 상승한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매각설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최대주주인 중국 다자 보험(구 안방보험)이 매물로 나왔기 때문이다. 과거 최대주주인 안방보험이 청산되기 전에도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매각설이 불거진 바 있다. 21일 외신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중국보험보장기금과 중국석유화학공사(시노펙)가 보유하고 있는 다자보험 지분 98.78%의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할 지분의 최저 가격은 335억 7,000만 위안(한화 약 5조 9,400억 원)이다. 다자보험은 2019년 부실에 빠진 안방보험 자산을 이관하기 위해 중국 당국 주도로 설립된 회사다. 중국보험보장기금(98.2%), 시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