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기계 주가 전망 원전 관련주

우림기계 주가가 강세다. 우림기계 주가는 21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일대비 20.08%(1,040원) 상승한 6,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은 원전 관련주로 지목됐다. 원자력발전소 3기가 이달 중 차례로 재가동한다.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신월성 1호기, 신고리 4호기, 월성 3호기가 이달 안으로 정비를 마치고 가동을 개시한다. 신월성 1호기는 지난 16일 원안위 사건 조사를 마치고 재가동 승인 대기 중에 있다. 승인이 이뤄지면 21일 계통연결을 통해 전력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월성 3호기는 예정된 계획 정비 일정에 따라 원안위 재가동 승인이 이뤄질 경우 오는 23일부터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림기계 주가

우림기계는 2000년 3월 '우림기계 주식회사'라는 사명으로 산업용감속기, 건설 중장비용 감속기, 풍력발전기 부품 등을 생산, 판매할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2009년 4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였다. 우림기계 본사 주소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면로 613(외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당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트랜스미션, 기어 전동축, 감속기, 항공부품, 방위산업부품, 풍력발전설비부품 제조다. 신성장 동력을 위한 새로운 사업으로 로봇용 정밀 감속기, 전기차량용 기어박스, 에너지 분야 기어박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GearBox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Woorim America corporation이 있고, 관계기업은 감속기 조립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림하이비스(주)와 금속 열처리업을 영위하고 있는 우림에이치에스(주)가 있다. 우림기계 시가총액은 84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41이다. 상장주식수는 13,50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우림기계 주가

우림기계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미국의 새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른 풍력발전 시장 성장이 기대되며 에너지산업 분야에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진행 중이다. 산업용 감속기는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구격의 제품을 수주,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술력, 생산능력 그리고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산업이다. 굴착기용 주행감속기 역시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생산설비와 신뢰성 설비를 갖춘 양산시스템이 요구되어, 일반 중소기업이 대규모 투자를 통한 시장 진입이 쉽지 않아 특정 업체에 의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는 과점시장 성격을 가지고 있다. 공급형태는 완제품이 아닌 중간재(SUB ASS'Y)로 공급되고 있다. 산업용 감속기는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 에너지, 건설, 플랜트, 선박 등 광범위한 산업에 적용되고, 전량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수주하여 설계, 생산하는 과정을 거쳐 판매하고 있다. 감속기는 기간산업 및 장치산업에 소요되는 제품으로 국가나 기업의 투자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산업의 특성상 신설/증설/합리화/유지보수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경기변동에 덜 민감하며 국, 내외 제철, 에너지, 플랜트 산업을 중심으로 수주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