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약 주가가 강세다. 서울제약 주가는 3일 오전 11시 26분 기준 전일대비 25.66%(2,420원) 상승한 1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은 랄록시펜 관련주로 꼽힌 바 있다. 앞서 지난달 인도네시아 식약청에서 이버멕틴 등 8종의 성분이 포함된 약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에 쓰도록 긴급사용승인(EUA)을 허가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버멕틴은 옴 같은 기생충 감염 치료에 널리 쓰이고 있는 구충제다.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 등 연구팀에 따르면 랄록시펜이 코로나 19 등 감염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서울제약은 남아공서 먹는 코로나 염증 치료제 텔라세박의 임상 2상을 시작한 신약 개발사 큐리언트가 서울제약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