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가 강세다. 대원제약 주가는 9일 오전 10시 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31%(4,050원) 상승한 20,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 '페노피브레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성분으로 고지혈증 치료제 제조하고 있는 대원제약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약리학(Frontiers in Pharmacology)'에서 공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 약물 '페노피브레이트'는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사람 몸속의 ACE2단백질과 결합하는 것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세포실험을 통해 이 약물의 효능을 테스트했으며, 실험 결과 페노피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