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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주가 전망, 코로나 백신 관련주

선숭 2021. 8. 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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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제약 주가가 강세다. 이연제약 주가는 6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일대비 16.49%(9,500원) 상승한 6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mRNA 백신 대량 생산이 가능한 충주 바이오 공장을 건설한 이연제약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충청북도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이연제약 충주 바이오 공장은 2017년 9월부터 2021년 6월에 이르기까지 약 4년간 총 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됐다. 이 공장은 대규모 유전자 세포치료제 상업용 생산 공장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전자 세포치료제의 원료의약품에서부터 완제의약품까지 한 번에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전일 K-바이오랩 허브 회의를 개최해 오는 2026년까지 2조 2,000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국산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고,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백신 시장 5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히며 주가가 수혜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연제약 주가

이연제약은 코로나 백신 관련주로 꼽힌다. 이연제약은 최근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엠디뮨의 CDVs를 이용한 바이오드론 약물 전달 기술을 도입했다고 알렸다. 회사에서는 대량 상용화, 완제 생산 등은 논의 중인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달 이연제약은 충주에 바이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유전자 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해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 준비 중이다. 충주 바이오 공장은 대규모 유전자 세포치료제 상업용 생산 공장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유전자 세포치료제의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에서부터 완제의약품(Drug Product)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올해 1분기 이연제약 매출액은 336억 원, 영업이익은 15억 원, 당기 순이익은 1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00억 원, 영업이익은 41억 원, 당기 순이익은 39억 원이다.

이연제약 주가

이연제약은 1964년 설립 이후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동사는 오리지널 진단제의약품, 제네릭 전문의약품, 특화된 원료의약품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각 부문의 차별화된 Marketing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을 기로하고 있다. 이연제약은 제품력에 대한 인지도 제고, 영업인력의 생산성 증가, 진입장벽이 높은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생산을 통해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연제약 시가총액은 1조 1,93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209위다. 상장주식수는 17,998,57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코로나 19 유행이 장기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5년간 2조 2,000억 원을 투자해 국산 백신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 '세계 백신 시장 점유율 5위'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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