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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 전망, 따상 따상상?

선숭 2021. 8. 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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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대비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실패했다. 다만 매수세가 장 초반에 몰리면서 상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카카오뱅크는 금융주 중 시가총액 1위 자리를 꿰차게 됐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공모가(3만 9,000원) 대비 37.69% 오른 시초가 5만 3,700원에 증시에 입성했다. 장 시작과 동시에 차익 실현 물량으로 인해 5만 1,000원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카카오뱅크는 최고가인 6만 8,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6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시초가 대비 20.11%(10,800원) 상승한 6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

카카오뱅크 주가는 개장 직후 시초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장중 6만 8,000원까지 오르는 등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이 시각 시가총액은 29조 원가량으로, 기존 금융지주사 중 1위였던 KB금융을 넘어 새 금융 대장주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지난달 26~27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 카카오뱅크는 최종 경쟁률 182.7대 1, 청약 증거금은 58조 3,020억 원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중복청약까지 불가능했던 공모주였으나 청약 접수가 몰리면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의 증거금 순위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 9,000억 원), SK바이오사이언스(63조 6,000억 원), 카카오게임즈(58조 5,542억 원), 하이브(58조 4,238억 원)에 이어 역대 5위에 올랐다. 

카카오뱅크 주가

당사는 2016년 1월 22일에 설립되었으며, 2017년 4월 5일 은행업 인가를 득하여 동년 7월 27일 대고객 영업을 시작하였다. 본사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231, 에스동 5층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회사 사업 영위의 근거가 되는 법률은 '은행법', '인터넷 전문은행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례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 등이다. 당사는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에 의한 중소기업에 해당되지 않는다. 카카오뱅크는 은행법에 따라 설립된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현재 당사는 일반 수신 상품인 정기예금, 자유적금뿐 아니라 모임통장, 26주 적금 등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수신 상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비상금 대출, 마이너스 통장 대출, 신용대출뿐 아니라 개인사업자 대출과 전월세 보증금 등 여신 상품 군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금융 플랫폼 사업을 통한 주식계좌, 연계대출, 신용카드 등 다양한 제휴 상품 및 내 신용정보, 해외주식 투자 등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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