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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주가 전망(폐배터리 관련주 대장주 현대글로비스)

선숭 2021. 9. 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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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C 주가가 강세다. NPC 주가는 7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전일대비 21.07%(1,260원) 상승한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NPC가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전용 용기를 공동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배터리 운송 효율성이 3배 이상 증가해 국내 최초 전기차 폐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NPC관계자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 배터리 운송용기 특허를 공동 출원한 게 맞다"며 "폐배터리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NPC는 현대글로비스와 전기차별로 형태가 다른 사용 후 배터리를 하나의 용기에 실어 운반하는 '플랫폼 용기' 특허를 취득했다.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유럽과 미국,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NPC 주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이차전지 자원순환 시장은 2019년 기준 15억 달러(약 1조 7300억 원)에 불과하지만 2030년에는 181억 달러(21조 원) 시장으로 연평균 8.2% 성장이 전망된다. 이같이 폐배터리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는 반면 전기차 배터리 운송 시장 기술 개발은 미미한 상황이다. NPC와 현대글로비스가 공동 특허를 취득한 용기는 용기 자체의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가변 레일식 구조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한 차종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차종의 각기 다른 모양의 배터리를 실을 수 있어 국내 최초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전용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이 용기를 이용하면 다단적재도 가능해 사용 후 배터리 적재 가능 용량이 11t 화물트럭 기준 기존 최대 5개에서 17개로 늘어 3배 이상 효율성이 증가한다. 컨테이너에 실을 수 있기 때문에 향후 해상운송을 통한 수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NPC 주가

NPC는 1965년 5월에 설립되었으며 1969년 9월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다. 본사 주소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해안로 289(원시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의 내용 및 향후 추진 신규사업으로는 컨테이너, 체어&데스크, 환경제품, 시트류제품, 컨테이너 임대, 친환경 사업이 있다. 형체력 4,000톤의 사출기를 설치, 플라스틱 가공 50년 역사와 기술을 바탕으로 음료 및 주류 컨테이너, 산업용 컨테이너 등 전 분야에 걸친 제품을 생산으로 컨테이너에 관한 한 명실공히 국내 최대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비대면 활동의 증가로 인해 신선식품의 온라인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단열재를 이용한 보온, 보냉 상자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국내 가장 많은 금형을 보유하여 깔판형, 민자형, 핸드카용 등 용도와 규격의 다양화는 물론 영하 20도에서 영상 40도까지 견디는 우수한 내열성, 반영구적인 수명, 적재능력의 배가로 날로 치열해지는 파렛트 시장에서 우위를 지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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