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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우 동부건설 주가 전망(한진중공업 인수)

선숭 2021. 9. 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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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건설 주가가 강세다. 동부건설 주가는 6일 오전 11시 2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73%(13,500원) 상승한 6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부건설우는 이날 오전 장 상한가를 달성한 바 있다. 동부건설우의 이 같은 상승은 동부건설 컨소시엄의 한진중공업 인수가 마무리에 들어간 덕으로 풀이된다. 동부건설컨소시엄은 지난 8월 말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마무리 짓고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한진중공업 지분 66.85%를 보유하며 최대주주가 된 동부건설 컨소시엄은 상선 시장에 재진입하는 등 조선 부문을 강화하고, 동부건설과 협력으로 건설부문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홍문기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유상철 에코프라임 PE 대표이사와 내부인사인 성경철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동부건설우 동부건설 주가

앞서 동부건설과 에코프라임마린기업재무안정사모투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8월 말 채권단과 인수합병 절차를 거쳐 한진중공업 발행 주식의 66.85%를 확보해 최대 주주가 됐다. 경영 정상화에 대한 안팎의 기대감은 크다. 매출 확대에 목말랐던 조선 부문은 강점인 특수목적선 수주를 확대하고 상선 시장 재진입을 노린다. 한진중공업은 함정의 100% 자체 설계 능력을 갖췄고 국내 최다 함정 건조 실적을 보유 중이다. 지난달에는 한국형 경 항공모함 기본설계 사업 수주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협력 계약을 맺었다. 조선 부문의 중장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형 컨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 같은 상선 수주를 재개하고 향후 영업력과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강해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건설 부문은 올해 현재까지 1조 원 상당을 수주했다.

동부건설우 동부건설 주가

전통적으로 공항과 항만 등 국가 기반시설을 만드는 공공 공사에 특화된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데, 한진중공업은 이런 전문성에 동부건설의 협업이 더해지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홍 신임 대표는 "한진중공업이 대한민국 조선 산업의 선구자이자 건설산업의 개척자로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신임 대표는 서울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현대건설을 거쳐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등을 역임했다. 동부건설은 토목공사, 건축공사 및 전기, 기계설치공사업 등을 주로 영위할 목적으로 1969년 설립되어 1978년 상장되었다. 당사는 토목공사, 건축공사 등의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연결대상 종속회사에 포함된 주요 회사들이 영위하는 사업으로는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이 있다. 동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센트레빌'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수한 사업자를 선별 수주하여 안정적인 cash flow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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