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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홀딩스2우 골드퍼시픽 주가 전망(제넨셀)

선숭 2021. 8. 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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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증시에서는 녹십자홀딩스2우, 골드퍼시픽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제넨셀 관련주로 엮여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해석된다. 골드퍼시픽은 자회사 에이피알지가 제넨셀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치료제 개발에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제넨셀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RDP파마와 코로나 19 치료제 'ES16001'의 글로벌 임상 진행 및 기술수출 전반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RDP파마 학술 세미나' 행사에서도 별도 세션을 마련, 'ES16001'등 주요 연구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참가 기관들과 공동 임상시험 및 투자 등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에는 제넨셀의 유럽 파트너사인 RDP파마의 공동 창업자 미카엘 아르바일러 박사가 연사로 나서, 호흡 관련 약물 전달 플랫폼, 고분자 약물 전달 DDM(Drug Delivery Module) 플랫폼, 표적 단백질 분해제 플랫폼 등에 대한 학술 성과 및 연구 방안 등을 발표했으며, 제넨셀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RDP파마와 'ES16001'의 글로벌 임상 진행 및 기술수출 전반에 관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녹십자홀딩스2우 골드퍼시픽 주가

이어 녹십자홀딩스2우도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9만 73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녹십자는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의 자회사 얀센과 코로나 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재 확정된 바 없다"라고 공시했다. 31일 GC녹십자셀은 자사 항암제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과 메소텔린 타깃 CAR-T(카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특허를 각 PCT(특허협력조약)에 따라 국제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뮨셀엘씨주 제조방법은 지난해 7월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CIK)를 포함하는 활성화 림프구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PCT 국제출원을 통해 미국, 중국, 인도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해당국에서 다수 파트너들과 기술 이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녹십자홀딩스2우 골드퍼시픽 주가

특허에 기술된 제조방법은 높은 종양 살상 능력과 증식률을 가진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 세포(CIK)로 자연 살해(NK) 세포처럼 NKG2D 분자를 활용해 암세포를 인지, 사멸하는 면역세포치료제 제조법이다. 또한 해당 기술을 적용한 '이뮨셀엘씨주'는 국내에서 2007년 품목허가를 획득해 판매되고 있다. GC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특히 이뮨셀엘씨주 관련해 미국, 중국, 인도시장에서 다수의 파트너들과 기술이전 협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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