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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주가 전망 유한양행 레이저티닙 관련주

선숭 2021. 8. 3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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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주가가 상승세다. 오스코텍 주가는 3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전일대비 10.43%(3,600원) 상승한 3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스코텍은 1998년 설립된 뼈 전문 연구 바이오 기업이다. 주력인 신약개발사업(합성신약, 천연물의약품) 외 기능성 소재, 치과용 뼈이식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임상단계의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유한양행에 기술 이전한 폐암 치료물질은 얀센에 라이선싱 되어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 중이고, SYK 저해제는 류머티즘 관절염에 글로벌 임상 2상을, FLT-3 저해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다. 오스코텍 시가총액은 1조 1,55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5위다. 상장주식수는 30,206,525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오스코텍 주가

국내 대형제약사들이 우리나라에서만 진행해오던 오픈 이노베이션을 글로벌로 점차 확장하는 분위기다. 이날 제약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외국에 있는 제약 바이오 벤처기업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투자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이 해외에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 수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뒤바뀌기 시작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레이저티닙 기술 수입 후 임상까지 마쳤다. 지난 2015년 미국 오스코텍의 자회사 제노스코로부터 레이저티닙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치고 2018년에는 얀센에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모든 임상을 완료한 유한양행은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허가를 받고 '렉라자'라는 제품을 출시하고 전담팀을 꾸려가며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나섰다.

오스코텍 주가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해외에 투자한 성과가 점차 나오기 시작하면 다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에 눈을 돌릴 것"이라며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을 가속화해야 우리나라도 제약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오스코텍은 연구중심의 바이오 기업으로서 창사 이래 관절염, 항암제 등과 관련된 젤병의 신약개발에 주력해 왔으며, 신약개발과정에서 얻어진 여러 가지 연구 산물과 축적된 지식을 기능성 소재 및 관련 제품, 뼈이식재 등의 사업화를 통해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구축해 왔다. 이러한 사업모델에 따라 오스코텍은 주력인 신약개발사업(합성신약), 기능성 소재 및 관련 제품 사업, 치과용 뼈이식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판매의 경우 각 지방의 딜러 및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제품에 따라서는 대리점 계약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해외 판매의 경우 해당 국가의 딜러 및 최종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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