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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주가 전망, 유상증자 신주 상장 예정일

선숭 2021. 8. 24.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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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넨바이오 주가가 24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는 제넨바이오가 시설자금 확보 등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넨바이오는 시설자금 확보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796만 8127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255원이다. 대상자는 엠씨파티너스며, 납입일은 9월 16일이다. 제넨바이오는 유상증자로 납입되는 자금 100억 원 가운데 70억 원은 평택 제넨코어센터 및 제넨바이오 분석센터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 30억 원은 당뇨병 환자에서 돼지췌도 이식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임상실험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넨바이오 주가

납입일은 오는 9월 16일이고,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0월 6일이다. 제넨바이오는 "현재의 고식적 치료로 혈당조절이 불량한 인슐린 치료 중인 당뇨병 환자의 근치적 대안으로써 돼지췌도 이식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치료적 대안이 부재한 다수의 환자들에게 선택지를 제공하고 후속 연구 및 임상적용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넨바이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43억 원의 매출과 8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8.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23억 원 증가했다. 이에 따른 보유 현금 및 현금성 자산 역시 6월 말 기준 57억 원으로 지난해 동월에 비해 74억 원 줄었다. 제넨바이오는 2017년 공감이앤티 인수 이후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8년 에이피알랩 인수를 통해 이종이식 제품 개발 및 제조업에 진출하였다.

제넨바이오 주가

2019년 5월 정기업종심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 업종이 폐기물처리업으로 변경되었다.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유통하는 바이오 유통업과 이종이식 제품 개발을 위해 구축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비임상 CRO 사업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바이오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내고자 한다. 제넨바이오 시가총액은 3,03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30위다. 상장주식수는 201,224,716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제넨바이오는 2017년 공감이앤티 인수 이후 폐기물처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0년 5월 정기업종심사 결과에 따라 회사의 주 업종이 생활용품 도매업(유통사업)으로 변경되었다. 2018년 11월 (주)에이피알랩 인수를 통해 비임상 CRO사업과 이종장기이식 제품 개발사업에 진출하였다. 최근 이종장기용 원료 동물인 미니돼지 생산을 위한 무균 사육시설 및 형질전환시설과 설치류를 이용한 비임상 CRO 시설을 확보하였으며, 영장류 시험을 위한 연구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 외, 의약품, 의료기기 등의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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