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건설 주가 전망(에스케이에코플랜트)

특수건설 주가가 24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여 주목받고 있다. 특수건설은 이날 13,200원으로 시간 외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특수건설이 에스케이에코플랜트와 402억 2,800만 원 규모의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제1공구 및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8공구 건설공사 중 동탄 인덕원 터널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계약금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의 20.23%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다. 특수건설은 철도 및 도로 지하 횡단구조물 비개착 시공, 대구경 교량 기초시공, 실드 터널, 터널 및 일반토목 시공과 산업플랜트 제작 등을 하고 있다. BG장비를 도입하여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제2외곽순환도로 등의 고난도 교량 기초를 시공했고 이후 실드 장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한강하저터널 및 세계 최초 S-Curve 구간인 서초 전력구를 성공적으로 시공하였다.

특수건설 주가

중공업부문에서는 자동차 공장의 도장라인과 포스코 등의 산업플랜트 등을 제작하고 있다. 특수건설 시가총액은 1,87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558위다. 상장주식수는 15,625,726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특수건설은 건설부문에서는 프런트 잭킹 공법을 사용하여 철도 및 도로 지하 횡단구조물 비개착 시공을 통한 새로운 통로와 공간을 창조하고 있으며, 또한 BG공법을 사용한 대구경 대심로 교량 기초시공에서 세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첨단 시공장비를 사용하여 국내외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등을 시공하였다. 또한 터널 관련 실드 공법과 독일에서 도입한 최신의 장비와 최고의 기술력으로 전력구 및 터널 등을 시공하였다. 또한 중공업 부문에서는 최고의 설비를 도입하여 자동차 공장의 도장라인 제작 등을 통한 수익창출을 하고 있다.

특수건설 주가

특수건설은 지난해 12월 28일 SK건설과 202억 140만 원 규모의 진접선(당고개~진접) 복선전철 제1공구 건설공사(T/K) 중 정거장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지난 2017년 연결 매출액의 15.41%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18년 11월 말부터 내년 12월 말까지다. 특수건설 측은 "계약 변경으로 인해 공시의무가 발생한 건"이라며 "당사와 계약 상대방의 최근 매출액은 최초 계약 기준인 2017년 연결 재무제표 금액"이라고 전했다. 이후 올해 6월 18일 특수건설은 한진중공업 건설부문과 평택 동부 고속도로 민자투자사업 중 토공 및 구조물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계약금액은 266억 4400만 원으로 2020년 매출 대비 13.4%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