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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 주가 전망

선숭 2021. 8. 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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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네틱 주가가 24일 시간 외 거래에서 상한가를 기록하여 주목받고 있다. 시그네틱은 이날 1,870원에 시간 외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후공정 중 "반도체패키징업"을 주로 하는 회사다. 패키징은 칩에 전기적인 연결을 해주고, 외부의 충격에 견디도록 밀봉 포장하는 마무리 작업이다. 시그네틱스는 삼성전자와 거래한 이력이 있어 삼성전자 관련주로 꼽힌다. 삼성전자가 코로나 19 이후 미래 질서 재편에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 3년간 240조 원을 신규 투자한다. 또 이 가운데 18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이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세계 1위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 생산(CDMO)과 바이오시밀러 등을 통한 제2의 반도체 신화를 써나간다는 구상이다.

시그네틱 주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관계사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은 전략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투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삼성은 첨단 혁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산업구조 개편을 선도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은 향후 3년간 투자 규모를 총 240조 원으로 확대하고 특히 이 가운데 180조 원을 국내에 투자하기로 했다. 삼성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국내 130조 원을 포함해 총 180조 원 신규투자를 완료했다. 이를 감안하면 과거 3년간 투자 규모보다 33% 투자 규모를 늘리기로 한 것이다. 이 같은 투자 확대를 통해 전략사업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한편 과감한 기업 인수, 합병(M&A)을 통해 기술과 시장에서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그네틱 주가

우선 반도체 부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우위를 확고히 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선단 공정 조기 개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반도체 사업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171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시그네틱은 1966년 미국 Signetics Corporation의 전액 투자로 외자도입법에 따른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설립 등록되었다. 2000년도에 (주)영풍이 지배기업의 지분 79.88%를 인수함으로써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대규모 기업집단이다. 동사는 2000년 6월 1일 자로 지정되었으며 2010년 11월 26일에 주식을 한국거래소(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시그네틱 시가총액은 1,457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692위다. 상장주식수는 85,728,319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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