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애니젠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7. 12:11
반응형

애니젠 주가가 상승세다. 애니젠 주가는 17일 오후 12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82%(3,750원) 상승한 2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이 지난주(8월 9~13일) 보고서를 발간한 연구원 가운데 가장 우수한 주간 수익률을 보여줬다. 엄 연구원은 지난 12일 '펩타이드 기술력 기반 신약 모멘텀 주목'이라는 애니젠 보고서를 발간했다. 애니젠은 보고서 발간 후 1만 7,400원에서 2만 2,300원까지 주가가 23%나 뛰었다. 엄 연구원은 "애니젠이 7개 펩타이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며 "애니젠은 펩타이드 의약품 주성분(API)과 위탁생산(CDMO)을 주 사업구조로 가진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나 향후 신약 개발 기업으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애니젠 주가

엄 연구원은 "항암, 항바이러스, 항비만, 당뇨, 항궤약 등 펩타이드 치료제 7개 파이프라인 모두 세계에서 가장 앞서 개발되는 혁신신약(first-in-class) 약물로 개발 중"이라며 "자체 기술력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을 준비한 만큼 향후 임상 진입과 기술 이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엄 연구원은 "암세포 및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의 신규 바이오마커 '뉴클레오린'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해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새로운 타겟 펩타이드로 새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인지질-약물 결합체(PDC) 항암제와 바이러스 감염 치료제 기술을 보유한 유일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애니젠 주가

광주광역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니젠은 2000년 설립되어 펩타이드 기반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며, 2016년 기술특례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보유한 독자적 펩타이드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의학용, 연구용, 화장품용 펩타이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제 제약기업, 벤처기업 등에 공급하는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합성에서 펩타이드 기반 항암, 항당뇨 및 진통 등의 글로벌 혁신 신약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애니젠 시가총액은 1,30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54위다. 상장주식수는 5,026,165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당사는 2000년 5월 2일 의약품, 원료의약품, 의약부외품의 제조 판매업 및 생명공학 관련 연구, 기술개발업 및 개발 용역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여 광주광역시에 설립되었다. 설립 이후 3차례 본사를 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본사 주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 과기로 333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중앙연구소 주소는 광주광역시 북구 첨단 과기로 123에 소재지를 두고 있고 GMP공장 주소는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삼태로 147-22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