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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8. 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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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강세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17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98%(49,000원) 상승한 33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 19 백신 출하 소식과 자체 개발 백신의 임상 3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 전날 코로나 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10 만회분이 경북 안동의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된다. 이번에 출하되는 백신은 우리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사와 직계약한 물량 2000 만회분 중 일부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을 통해 "10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19 백신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며 "이를 시작으로 국산 코로나 백신들이 차례로 임상 3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은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코로나 19 바이러스 표면항원 단백질을 주입해 면역반응을 끌어내는 '재조합 백신'이다. 임상 3상은 기존에 허가된 백신과의 비교를 통해 효과를 입증하는 '비교 임상'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모더나 백신 약 1천 869만회분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이달 중 들어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천 회 분도 포함돼 있다. 다만 미국 제약사 모더나 측이 백신 생산 관련 실험실 문제 여파로 이달 계획된 물량의 절반 이하만 공급할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백신 공급 계획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7월 1일을 분할기일로 상법 제530조의2 내지 530조의 12의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가 영위하는 사업 중 VAX 사업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하여 설립된 분할 신설법인이다. 본사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10 (삼평동)에 소재지를 두고 있다. 당사는 에스케이케미칼 주식회사의 VAX사업부문을 단순, 물적 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백신/바이오의약품의 연구개발, 생산, 판매, 관련된 지식재산권의 임대 및 CDMO/CMO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매출액은 2,256억 원이며, 스카이셀플루 등 백신 제품 66%, 상품 27%, 기술수출 등 기타 7%로 구성되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8월 1일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되었으며, 그간 백신 분야에서 달성한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 2008년 고부가가치의 백신 개발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선정한 뒤 2012년 경상북도 안동시에 최첨단 백신공장인 L HOUSE를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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