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슬 주가 전망, 횡령 배임?

상장폐지를 앞둔 코스닥 상장사 럭슬이 10일 정리매매 마지막 날 오전 11시 8분 기준 전일대비 218.18%(48원) 상승한 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29일 럭슬의 상장폐지를 결정하고 2일부터 10일까지 정리매매 절차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28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럭슬이 제기한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럭슬은 정리매매 이틀 차에는 100% 넘게 급등하기도 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가격제한폭이 없어 주가 변동성이 크다. 이와 함께 럭슬은 전날 60억 원 규모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날 럭슬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티디엠 사내이사 조모 씨, 럭슬 전 경영지배인 이모 씨, 럭슬 전 회계 및 공시담당자 문모 씨를 고소했다고 밝혔다.

럭슬 주가

자넌덜 29알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럭슬의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2일부터 10일까지 정리매매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그 전날 28일 서울 남부지방법원은 럭슬이 제기했던 상장폐지 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됐다. 정리매매 마지막 날이 다가오자 주가가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는 모양새다. 럭슬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정밀 가공을 통한 자동차 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단순 프레스 가공 업종에서 수익성이 높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정밀가공 업종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지속한 결과 현재는 한온시스템(주)의 에어컨콤푸레샤부품 다이캐스팅 정밀가공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사업다각화를 위해 광미디어 생산 및 빔프로젝터를 생산, 판매하는 (주)럭슬을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통해 100% 자회사로 인수하였다.

럭슬 주가

럭슬 시가총액은 37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507위다. 상장주식수는 52,828,103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자동차산업은 복합적 성격의 대표적인 조립산업으로서의 정밀기계공업을 중심으로 다품종 대량생산방식을 특징으로하는 종합 공업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 산업 간에는 각 생산물을 중간재 및 부품으로 활용하는 등 상호의존성이 높아 산업연관효과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주변 산업의 범위도 광범위하다 할 수 있겠다 또한 타 산업으로부터 중간재를 구매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후방 연쇄효과가 매우 높은 반면 타 산업에 중간재를 판매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전방 연쇄효과는 비교적 낮은 최종 수요적 제조업 형 특성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산업의 전 세계적인 협력체계는 지리적 위치에 따른 수송비용의 감소, 임금경쟁력에 의한 현지 생산 및 부품조달, OEM 생산, 거대한 자본과 판매력에 의한 시장력의 지배, 교통과 통신 발달에 따른 국가 간의 소비패턴 동질화 등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다국적 기업화와 함께 국제 분업화가 활발해지는 범세계적 산업 및 국제화 산업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