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정보

일정실업 주가 전망, 폐배터리 관련주 상한가

선숭 2021. 8. 10. 10:59
반응형

일정실업 주가가 강세다. 일정실업 주가는 10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전일대비 30%(6,000원) 상승한 26,00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배터리 업계가 성장함에 따라 폐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지난 9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사용 후 배터리 시장규모는 2030년 20조 원에서 2050년 600조 원으로 확대된다. 업계 관계자가 분석한 결과 국내 폐배터리 배출량은 작년 4,700여 개에서 2025년 1만 3,000개, 2030년 8만 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완성차업체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주요 배터리 제조사들은 미국 유럽 중국 등에 증설을 진행 중이다. 업계에서는 2025년부터 전기차 폐배터리 시장이 개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일정실업은 남발우 대표이사에서 고동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 바 있다.

일정실업 주가

일정실업은 자동차용 SEAT원단의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회사이며 199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다. 자동차용 SEAT FABRIC 산업은 자동차 내장재 중 하나로 자동차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국내 자동차산업의 성장 및 변화에 맞춰 동반 성장해왔다. 자동차 내수 시장의 성숙기 진입과 대체소재 SEAT의 적용율 증가, 완성차업체의 지속적인 가격 인하 요구, 경쟁 심화, 수출부진 및 내수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업황을 이어가고 있다. 일정실업 시가총액은 31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1117위다. 상장주식수는 1,20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일정실업 주가

자동차용 SEAT FABRIC 산업은 자동차 내장재 중 하나로 자동차 산업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국내 자동차산업의 성장 및 변화에 맞춰 동반 성장해 왔다. 따라서 자동차 MAKER의 신차종 개발과 함께 SEAT FABRIC도 차종에 맞게 개발되어야하기 때문에 자동차 MAKER와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위한 긴밀한 팀워크가 요구된다.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거대한 자본이 투입되기 때문에 소수 업체 위주의 과점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자동차 MAKER와 유대관계가 더욱 중요하다. 자동차용 SEAT FABRIC 제품은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다. 자동차 원단 산업은 밀접한 연관을 갖는 자동차산업의 꾸준한 증가세에 불구하고 완성차업계의 단가 인하 요구, 원화절상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와 기존 수출차량의 현지 생산 증가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예전의 증가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현재 자동차 원단 산업은 친환경적인 소재의 개발과 제품의 고급화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시장 확대의 기로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