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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주가 전망, 화이자 바이오엔텍 백신

선숭 2021. 8. 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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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 주가가 강세다. 바른손 주가는 11일 오전 10시 기준 전일대비 24.02%(735원) 상승한 3,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제조사인 미국 화이자의 주가가 2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화이자와 코로나 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에 투자한 바른손이 강세다. 바른손은 바이오엔텍 주식 1만 800주를 보유하고 있어 수혜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화이자 주가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전장보다 4.81% 오른 48.19달러로 마감했다. 이날은 장중 48.57달러까지 오르며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직전 최고 기록은 1999년 4월 12일에 세운 47.44달러였다. 특히 화이자와 코로나 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기업 바이오엔테크가 올해 코로나 백신 매출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면서 매출 기준으로 세계 상위 20개 제약사 대열에 합류할 전망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바른손 주가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공동개발한 독일 생명공학회사 바이오엔테크가 올해 코로나 19 백신 매출 전망치를 159억 유로(약 21조 4천200억 원)로 상향 조정했다. 화이자,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 19 백신은 델타 변이에도 효능이 있기 때문에 아직 수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 바이오엔테크의 분석이다. 또한 바이오엔테크측은 올해 22억 도즈 공급계약 이외에 이미 내년 10억 도즈가 예약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선구매 계약에 따라 미국과 유럽은 델타 변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백신 또는 새로운 제형이 승인 및 발매가 이루어질 경우 업데이트된 백신으로 구매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손은 바이오엔텍 뿐 아니라 이노비오, 모더나 등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는 해외 상장 제약사들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손 주가

바른손은 1985년 12월 17일 (주)바른손팬시로 설립하였으며, 1994년 6월 2일 (쭈)바른손카드와 (주)바른손팬시 합병 등으로 상호를 (주)바른손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1994년 3월 18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다. 바른손의 사업은 영화, 뷰티, 외식 및 기타로 분류된다. 영화 부문은 영화 제작 및 투자, 뷰티 부문은 화장품 유통업 등 관련 사업, 외식 및 기타 부문은 음식료품 제조판매업, 홈 인테리어 도소매업, 시설경비업 등을 영위한다. 2019년 개봉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 투자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1년 1분기 기준 매출은 영화 사업 1%, 뷰티 부문 90.7%, 외식 부문 8.3%로 구성된다. 바른손 시가총액은 1,11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911위다. 상장주식수는 29,471,487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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