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Life Design, SM C&C 주가 전망, SM엔터테인먼트

SM Life Design과 SM C&C 주가가 상승세다. SM Life Design 주가는 22일 오전 11시 46분 기준 전일대비 12.43%(335원) 상승한 3,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SM C&C 주가는 24%(690원) 상승한 3,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지난 3월 시세 50억 원대 서울 강남구 청담동 고급빌라를 50대 여성 외신 기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카카오 인수설이 재부각 됐다. SM인터테인먼트 최대 주주인 이수만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18.73%) 매각을 추진 중이다. 인수 후보로는 현재 카카오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M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재공시에서 "당사는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확정된 바 없다"라며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이라고 했다.

SM Life Design 주가

 카카오와 네이버도 같은 날 "사업제휴와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법을 검토 중이나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해 재공시 날짜가 임박하면서 SM 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네이버 인수설 결과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인수설이 부각될 때마다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인 SM C&C, SM Life Design의 주가는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SM C&C의 경우 SM이 네이버와 카카오엔터와 콘텐츠 사업을 협력할 경우 최대 수혜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SM C&C의 경우 각종 예능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등 막강 MC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SM C&C 시가총액은 3,40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300위다. 상장주식수는 94,833,62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SM Life Design 시가총액은 1,39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77위다. 상장주식수는 45,129,15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SM C&C 주가

SM C&C 광고사업부문은 22일 내차팔기 서비스 '헤이딜러'를 운영하는 피알앤디 컴퍼니의 첫 브랜드 캠페인 TV광고 '내차 팔기 경쟁입찰'편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배우 류준열이 출연한 신규 광고 '내차 팔기 경쟁입찰' 편에서는 류준열이 '내 차 더 비싸게 파는 법'을 알려준다. 7000명의 딜러가 경쟁입찰을 하는 헤이딜러만의 장점과 함께, 메인 카피인 '1등 다운 내차 팔기, 헤이딜러'를 통해 서비스를 신뢰하고 이용해볼 것을 권한다. 이번 브랜드 캠페인은 이날 TV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될 계획이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이번 브랜드 캠페인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헤이딜러 경쟁입찰로 비싼 가격에 내 차를 판매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