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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피도 주가 전망

선숭 2021. 7. 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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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은 마이크로바이옴 국내 1호 상장기업인 '비피도'의 지분 245만 4,000주(지분율 30%)를 취득해 실질적인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비피도는 1999년에 설립된 바이오기업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기술 분야로는 국내 1호로 2018년 코스닥에 기술 특례 상장을 했다. 국내외 미국에서 안정성을 검증받은 특허 균주 BGN4, BORI, ADO11를 비롯해 약 8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비피도는 류머티즘 관절염과 알츠하이버 등의 분야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 마이크로바이옴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사업과 마이크로바이옴 NGS 분석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미코젠은 비피도 인수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비피도 주가

콜라겐, N-아세틸글루코사민(연골건강, 피부 보습), 피니톨(간 건강, 다낭성 난소 증후군), 곡물 발효효소(소화효소, 숙취해소) 등 국내 점유율 1위 건기식 소재를 보유하고 있는 아미코젠이 사람 유래의 기능성 비피도박테리움 분야에서 독보적인 품질과 기술력을 갖고 있는 비피도와 시너지를 발휘하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또 두 회사가 확보한 제품 기술력과 유통망을 이용해 마이크로바이옴 진단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사업을 확대하고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 공동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미코젠 관계자는 "아미코젠은 2015년 중국 '아미코젠차이나 바이오팜'을 인수한 이후로 중국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왔다. 비피도 역시 2019년 중국 상해에 자회사를 설립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중국 식약처로부터의 자사 제품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을 표시했다.

비피도 주가

비피도는 22일 시간외 거래에서 20,050원에 거래 마감했으나, 오전 11시 39분 기준 전일대비 -6.03%(1,100원) 하락한 1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피도는 1999년 설립 후, 2018년 마이크로바이옴 기업 1호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2002년 건강기능식품법이 제정된 이후 건강기능식품으로서 비피도 박테리움 균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원말 및 이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고시된 원료와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 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영업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인정 원료로 구분된다. 비피도 시가총액은 1,40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764위다. 상장주식수는 8,18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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