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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텍플러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7. 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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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용 장비를 생산하는 인텍플러스 주가가 상승세다. 인텍플러스 주가는 22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전일대비 12.5%(3,000원) 상승한 2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반도체 외관검사 분야, Mid-End 분야와 디스플레이, 전기자동차용 2차 전지 외관 거사 장비의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인텍플러스에 대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강한 반도체 패키징 검사장비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해 하반기부터는 2차전지향 장비가 또 하나의 매출 증가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임예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2차 전지 부문 매출액은 206억 원이 발생할 전망이고 예상보다 ASP도 높고 대수도 많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인텍플러스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강점은 3D 측정 기술인 WSI 원천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과 고객사를 다변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텍플러스 주가

이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중국 등 타 2차 전지 셀 업체로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2차전지향 매출은 일회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며 다른 공정, 장비, 업체를 다변화하며 구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인텍플러스는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인증받은 벤처기업이다. 동사는 머신 비전 기술을 통해 표면 형상에 대한 영상 데이터를 획득, 분석 및 처리하는 3D/2D 자동 외관검사장비 및 모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인텍플러스는 SSD 외관검사장비 분야의 1 사업부, 플립칩 반도체의 서브스트레이트, WLP/PLP 검사장비 분야의 2 사업부, OLED 및 LCD 검사 분야의 3 사업부, 2차 전지 및 자동차 분야의 4 사업부로 나뉘어 있다. 인텍플러스 시가총액은 3,42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297위다. 상장주식수는 12,695,462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인텍플러스 주가

인텍플러스는 지난 19일 114억 원 규모의 2차 전지 전극 공정 검측 기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최근 매출액 대비 20.29%로 계약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계약상대방은 기업경영상 비밀보호 요청으로 밝히지 않았다. 앞서 인텍플러스는 Techsense Internstional Ltd. 와 63억 원 규모 비메모리용 Subtrate 검사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1.21%에 상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2월 28일이다. 한편 인텍플러스는 지난 4월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전방 산업인 반도체 호황이 그대로 장비 수주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 신규 수주 등을 기대할 수 있다는 증권사 분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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