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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주가 전망, 메타버스 관련주

선숭 2021. 7. 2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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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전자 주가가 강세다. 성호전자 주가는 22일 오전 10시 38분 기준 전일대비 23.05%(400원) 상승한 2,1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호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MS), 소니, 닌텐도 등의 콘솔 기기에 부품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가상현실(VR)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콘솔 기기들의 역할이 확대되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성호전자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과 MS 엑스박스 등 콘솔기기에 사용하는 콘덴서 플림을 공급 중이다. 닌텐도의 콘솔 기기 '스위치'에도 사용되는 콘덴서 필름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3사의 콘솔이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 기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메타버스 시장 확대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성호전자 주가

이미 성호전자는 소니의 VR 게임용 헤드셋에 사용되는 부품도 공급한 바 있다. 메타버스는 현실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상, 추상을 뜻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사라진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VR, AR 등의 기술이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성호전자는 1973년 5월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시장에 등록한 기업으로, 전원 공급장치(PSU)와 전기/전자 완제품 수동 회로 구성의 핵심부품인 FILM CAPACITOR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는 필름콘덴서 등을 제조하는 중국 소재의 위해한 성성호전자유한공사와 주해성호전자유한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종속회사 중 위해한성성호전자유한공사는 적자 시현 중이고 주해성호전자유한공사는 당기에 흑자 전환하였다. 성호전자 시가총액은 1,14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894위다. 상장주식수는 53,405,38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성호전자 주가

콘덴서 전문기업 성호전자는 대만 델타일렉트로닉스에 공급할 태양광 콘덴서의 시양산을 시작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 콘덴서는 발열 제어 성능과 안전성을 강화한 것으로 냉각용 팬을 뺀 차세대 태양광 인버터에 적용될 전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델타일렉트로닉스의 성능 검토를 거친 뒤 본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태양광 콘덴서는 개당 가격이 2만 원으로 소형 가전용(50원) 대비 400배에 달하는 등 부가가치가 높다"라고 말했다. '전기를 담는 그릇'인 콘덴서는 태양광 발전설비의 수명과 발전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델타일렉트로닉스는 인버터와 컨버터 등 전력 변환장치가 세계 1위 기업이다. 성호전자는 전기차용 콘덴서의 1차 시양산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두 차례에 걸쳐 성호전자 증착필름을 활용한 콘덴서의 시양산을 거친 뒤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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