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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주가 전망 로젠택배 인수 이후

선숭 2021. 7. 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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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패션 주가가 상승세다. 코웰패션 주가는 15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전일대비 13.22%(900원) 상승한 7,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견 패션사업 업체인 코웰패션이 로젠택배를 인수한다. 최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웰패션의 종속회사인 씨에프인베스트먼트가 창고, 운송 관련 서비스 업체인 로젠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밝혔다. 로젠택배는 택배업계 시장 점유율 4위다. 인수금액은 3,400억 원, 취득 주식 수는 1482만 3496주다. 최종 인수 예정일자는 오는 10월 8일이다. 코웰패션은 이커머스를 비롯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온라인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로젠을 취득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1.1% 성장이 전망되며 택배 사업은 1인, 맞벌이 가구 증가와 해외 직구, 직배송 서비스 선호도 증가로 향후 성장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웰패션 주가

코웰패션은 대명화학의 핵심 계열사로 지난 2002년 설립됐으며 언더웨어, 레포츠, 패션, 코스메틱스, 잡화 등으로 사업 영역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푸마, 아디다스, 리복, 캘빈클라인,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을 운영한다. 코웰패션은 자회사인 CF인베스트먼트를 통해 홍콩계 사모펀드인 베어링 프라이빗에쿼티가 가지고 있던 로젠택배 지분 100%를 취득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서를 체결했다. 연결매출 1조 3천억 원 원에 이르는 대명화학과 수십여 개 투자 브랜드, 자회사 코웰패션이 운영하는 모다아울렛은 이번 로젠택배 인수로 물류 경쟁력에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코웰패션 측은 취득 목적으로 "지배회사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 및 신규사업 진출"이라고 설명했다. 코웰패션 시가총액은 6,77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20위다. 상장주식수는 88,500,234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코웰패션 주가

로젠택배는 국내 택배 시장 점유율 4위 업체로, 지난해 기준 매출액 5,128억 원을 올리고 있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도 14%에 달한다. 회사는 주로 중소형화주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전체 취급물량의 85%가 이커머스 채널에서 창출하는 물량이다. 코웰패션 측은 이커머스 시장이 계속 커지면서 택배 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 구간에 들어섰다는 점과 대명화학 그룹 안에 관계사들과 시너지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해 로젠택배 지분 인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웰패션 사업은 전자사업(전자부품)과 패션사업으로 분류된다. 전자사업은 전자부품 제조 및 판매업을, 패션사업은 내의류, 양말, 잡화 등의 제조 및 판매업 등을 영위한다. 전자부품 제조, 판매업체 영성필코전자유한공사, 전자부품 제조, 판매업체 영성필코전자유한공사, 화장품 업체 씨에프씨 등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주력인 패션 사업 부문은 리복, 푸마, 아디다스 등의 브랜드로부터 주문을 받아 의류, 잡화 등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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