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임아이엔티 주가 전망 한샘

오하임아이엔티가 15일 장 초반 상한가를 찍었다. 오하임아이엔티 주가는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전일대비 29.88%(1,325원) 상승한 5,76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한샘이 최대주주 조창걸 명예회장(지분 15.45%) 외 특수관계인 7인의 지분 및 경영권을 IMM 프라이빗에쿼티(PE)에 넘기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히자 IMM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오하임아이엔티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한편 전일 한샘은 지분 매각을 공시하면서 "실사 및 구체적인 거래 조건에 대한 협상을 통해 주식양수도 계약의 최종 내용이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세라 신영증권 연구원은 "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IMM PE는 온라인 가구 판매 플랫폼 기업 오하임아이엔티 지분 36.24%를 보유한 대주주다. 사모펀드는 한샘을 인수하면서 오하임아이엔티와의 시너지를 그려볼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오하임아이엔티 주가

오하임아이엔티는 가구를 포함한 인테리어 제품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국내외 협력 제조사의 외주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력 브랜드인 '레이디가구'의 서브 브랜드 '스칸딕' 등의 시리즈 제품 라인을 확대/강화하는 한편, 부엌가구 '레이디키친'을 2020년 신규 론칭하였다. 오하임아이엔티의 매출은 대부분 온라인 판매액이며, 주로 자사몰과 GS SHOP, CJmall, 오늘의 집 등 30여 개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오하임아이엔티 시가총액은 1,181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894위다. 상장주식수는 20,507,691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오하임아이엔티 주가

오하임아이엔티는 지난 14일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세를 보였다. 한샘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이 관심을 받으면서 지난해 연 매출이 2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전년보다 66.7% 증가한 930억 원을 기록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조 명예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 지분 20.21%에 대해 예상 매각 금액은 1조 3천억 원~1조 7천억 원으로 주당 매각가는 약 18만 3천 원~23만 9천 원"이라며 "예상 매각 금액관 현 주가와의 괴리를 감안한다면 매각 구체화 과정은 전일 큰 폭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하임아이엔티는 가구를 포함한 인테리어 제품의 디자인을 개발하고, 국내외 협력 제조사와의 외주가공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오하임아이엔티는 주력 브랜드인 '레이디가구'의 서브 브랜드 '스칸딕' 등의 시리즈 제품 라인을 확대, 강화하는 한편, 부엌가구 '레이디키친'을 2020년 신규 론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