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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만 sf 드라마 추천, 미래상점 Futmalls

선숭 2021. 2. 2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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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대만 sf 드라마 추천, 미래상점 Futmalls

장르 : sf, 서스펜스

첫방송 : 2020년 12월 3일

종방 : 2020년 12월 24일

감독 : 도니 라이 츈 유

에피소드 수 : 8

출연진 : 유혁아, 장서호, 브루스, 사오위웨이, 앨리슨 린, 피비 후앙, 황하, 제인-호 우, 브루스 헤, 정춘성, 베베 창, 헤븐 하이, 유월적

 

미래상점 포스터

넷플릭스 미래상점 등장인물

-쉬전 : 형사이며 모든 에피소드의 사건과 관련이 있는 인물이다. 워낙 바쁜 탓에 약혼자인 양녠쥔을 잘 챙기지 못한다. 중웨이와는 배다른 형제 지간이다.

-양녠쥔 : 정신과의사이며 쉬전의 약혼자이다. 어릴 적 겪은 사고 때문에 얼굴에 큰 상처가 있어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다닌다.

-바이융신 : 추리물 베스트셀러 작가인 바이용리의 친동생이며 인기 BJ이다. 

-중웨이 : 경찰서의 정보원으로 합류하여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인물이다. 쉬전의 동생으로 청결을 중요시한다.

-바이용리 : 첫 에피소드에 나오는 추리물 베스트셀러 작가인데, 살해당한다.

-류샹다 : 바이용리의 남편이며 인기 없는 책을 쓴 작가이다.

-좡윈 : 바이용리의 전 남자 친구이며 10년간 사귀었다.

-메이젼 : 쉬전이 일하는 경찰서의 직장 동료인데, 아들이 10년 전에 사망했다.

-요요 : 인기 BJ이며 바이용신의 절친한 친구이다.-잔궈샹 : 말주변이 없어 친구가 많지 않은 인물이다. BJ 요요의 팬인데 미래상점에서 요요와 똑같이 생긴 공기인형을 구매한다.


넷플릭스 미래상점 줄거리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소제목은 베스트셀러 작가, 성장할 새 없이, 공기인형&인터넷 셀러 납치 사건 세 가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futmall.com이라는 주소의 '미래상점'에서 물건을 산 사람들에게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1. 베스트셀러 작가 : 바이용리는 인기 있는 추리소설 작가인데, 신작을 출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그런데 다음날 갑작스럽게 시신으로 발견된다. 형사인 쉬전은 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쉬전의 약혼자인 양녠쥔은 바이용리의 담당 정신과 의사였기 때문에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다. 

2. 성장할 새 없이 : 쉬전의 직장 동료인 메이젼은 매일 샌드위치를 싼다. 그 이유는 자신의 아들이 좋아하기 때문인데, 그 아들은 10년 전 사망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아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그 이유는 바로 미래상점에서 산 안약 때문이었는데 남편은 그런 메이젼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3. 공기인형&인터넷 셀러 납치 : 바이융신의 친구인 BJ들이 납치당한다. 소중한 사람을 잃을 수 없다며 바이융신은 자신이 범인의 미끼가 되기로 결심한다. 한편 잔궈샹은 BJ 요요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미래상점에서 요요를 닮은 공기인형을 주문한다. 인형에게 제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는데, 잔궈샹은 제이를 살뜰히 챙긴다. 그런 와중에 납치 사건의 범인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진다. 


결말 및 후기

(스포주의)

 

1. 베스트셀러 작가 : 범인은 남편 류샹다였다. 바이용리는 과거에 인기 없는 작가였다. 그런데 우연히 미래상점에서 베스트셀러 책을 사게 되고, 그 책으로 인기 있는 작가가 되었다. 다시 말해 남편 류샹다의 글을 훔쳤던 것이다. 그것을 알고 배신감에 휩싸인 류샹다는 바이용리에게 따지고 화를 낸다. 그러던 중 감정이 격해져 바이용리를 밀었는데, 그 때문에 그녀가 죽은 것이었다. 

2. 성장할 새 없이 : 메이젼의 아들은 메이젼 부부의 한순간 실수로 사고가 나서 사망했다. 메이젼은 아들을 볼 수 있게 해주는 그 안약을 소중히 여겼다. 아들을 볼 수 있는 시간에 집착했는데, 나중에 그것은 현실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결국 아들을 잘 배웅해주고 현실을 살게 된다.

3. 공기인형&인터넷 셀러 납치 : 쉬전은 잔궈샹을 범인으로 체포한다. 그가 범인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증거들이 명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 범인은 그가 아니었다. 범인은 미래상점에서 미래 소식을 알려주는 라디오를 구매해서, 자신이 잡힐 수 없게 증거를 조작했던 것이다.

 

꽤나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드라마였다. '미래상점'이라는 소재도 참신했다. 대만 드라마를 처음 봐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중간중간 연출이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그래도 추천할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sf 장르와 미스터리를 잘 섞어서 내 취향에 딱 맞는 드라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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