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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괴물 3회 4회 다시보기, 여진구 신하균 이도현

선숭 2021. 2. 27.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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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토드라마 괴물 3회 4회 다시보기, 여진구 신하균 이도현

 

슈퍼집 딸 민정이 20년 전 그 살인사건의 피해자와 같은 모습으로 발견된다. 지난 2화 마지막에서는 동식이 그 손가락을 가져다 놓는 장면으로 끝났다. 그리고 동식은 자료실에 가서 사건 자료를 수집하려 하는데, 그곳에 있던 정제가 동식에게 민정을 죽인 게 너냐고 묻는다. 주원은 그들의 대화를 엿듣는다. 그러다 오지화 경위가 둘을 불러내 최초 발견자 조사를 한다. 주원과 동식은 조사 현장에서 감정이 격해진다. 주원은 여전히 동식을 의심하는데, 동식도 마찬가지로 주원을 의심한다. 그런데 우연인지 필연인지 주원의 알리바이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다. 

 

동식은 자신의 공간에서 청소를 하는데, 그곳에 의문의 핏자국이 떨어져 있다. 박정제는 다음날 동식의 집에 가서 제이가 챙겨준 동식의 밥을 건네준다. 동식이 먹지 않겠다고 하자 '산 사람은 살아야지.'하고 정제가 말한다. 오지화는 민정이 죽었냐고 반문한다. 동식은 죽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시체는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범인이 돌려줄 생각이 없다고 얘기한다. 지화와 정제는 그가 범인을 알고 있는지, 아니면 그가 범인 본인인 것인지 혼란스러워한다.

 

이동식

과거의 떡밥이 풀린다. 정제는 과거에 동식이 유연을 죽였다고 의심했었다. 하지만 정제는 그것을 부인한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동식이 범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또 다른 떡밥은 한주원이 이금화, 즉 민정 이전의 피해자를 동식의 주변에 심어놨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동식을 발견하면 1을 찍어서 문자로 보내라고 하는데, 금화는 다급한 말투로 1을 써서 주원에게 문자를 보낸다.

 

다음날 주원은 자료 보관실에 찾아간다. 그런데 없어졌던 이유연과 방주선의 사건 파일이 돌아왔다. 주원은 정제와 동식이 공범이 아닌지 의심한다. 그 말을 듣고 동식은 미동도 하지 않는다. 한편 주원은 유력 용의자로 몰릴 위기에 처한다. 자신이 동식에게 붙였던 불법체류자의 핸드폰이 발견된 것이다. 그 핸드폰에는 한주원의 번호만이 찍혀 있었다. 하지만 이것을 미리 알아낸 주원의 아버지가 무언가 일을 꾸민다.

 

한주원

 

3회 예고편 내용을 보니 주원의 아버지가 동식을 범인으로 몰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3화 마지막에 오지화 경위가 이동식을 강민정 납치 및 상해 용의자로 긴급 체포하는데, 기자들에게 얼굴이 노출된 것이다. 자칫 자신의 아들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어, 자신이 경찰청장이 되는 것에 해를 끼칠까 염려한 주원의 아버지의 짓인 것으로 의심된다. 

 

드라마 후반에 이동식과 한주원이 대화를 하는데, 이동식이 웃는 장면이 나온다. 전혀 웃을 상황이 아닌데 웃는 것을 보고 한주원은 극도로 분노하지만, 정작 동식은 자신이 웃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장면을 통해 어쩌면 주원에게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게 됐다. 과연 진짜 괴물은 누구일까. 앞으로 어떻게 내용이 진행될지 정말 궁금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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