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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플러스 주가 전망

선숭 2021. 7. 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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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플러스 주가가 급등 중이다. 픽셀플러스 주가는 6일 오전 11시 16분 기준 전일대비 25.22%(1,980원) 상승한 9,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픽셀플러스 주가 상승 이유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앞서 지난 2월 픽셀플러스는 시스템반도체 연구 및 개발(R&D) 센터의 신축을 통한 업무효율 증대를 위해 판교 제2 테크노밸리에 286억 원대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기 자본 대비 36.8%에 상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오는 2023년 4월 23일까지다. 픽셀플러스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8억 7,764만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390억 8,255만 원으로 1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픽셀플러스 주가

픽셀플러스는 2000년 이미지센스 및 카메라 모듈 개발, 제조 및 공급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2013년 보안 카메라 시장 점유율 1위, 차량용 Camera SOC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CMOS 이미지센서의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이며, CMOS 이미지 센서의 웨이퍼 및 패키지 공정을 위탁 제조하여 판매하는 Fabless 회사다. 주요 매출 비중은 아날로그 이미지 센서 40%, 디지털 이미지 센서 41% 등으로 구성된다. 픽셀플러스 시가총액은 810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72위다. 상장주식수는 8,166,55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최근 반도체 산업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생산량이 회복됨에 따라 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픽셀플러스의 실적 개선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픽셀플러스에 몰리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픽셀플러스 주가

픽셀플러스는 자동차 반도체 관련 이미지센서 관련주로 지목된 바 있다. 이미지센서 시장 규모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24조 원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 나온 상태다. 회사는 지난 4월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서 개최한 기술시연에서 이미지센서 기술 시연을 실시하고 차량용 반도체 개발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한편 폴라리스웍스가 픽셀플러스에 자동차에 들어가는 이미지센터 패키지(후공정) '네오팩 인캡'(NeoPAC Encap)을 양산해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폴라리스웍스가 픽셀플러스에 공급하는 이미지센서는 5.6um(마이크로미터) 픽셀(화소) 크기 VAG(688x528)급 제품이다. 이는 자동차 후방 카메라에 들어간다. 이미지센서는 디지털카메라에 들어가 필름 역할을 하는 반도체 부품이다. 폴라리스웍스 측은 "중국 자동차 업체를 시작으로 내년 초에는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로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최근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제품 개발 일정과 신뢰성 인증 기간이 빨라지면서 양산 시점도 예상보다 빨라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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