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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주가 전망 윤석열 원전 정책 관련주

선숭 2021. 7. 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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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주가가 상승세다. 우리기술 주가는 5일 오후 1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9.66%(465원) 상승한 2,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기술 주가 상승 이유는 윤석열 원전 산업 활성화 정책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후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난다. 윤석열 전 총장은 이날 서울대에서 주 교수와 만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원전 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윤 전 총장은 오는 6일 대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를 방문해 원자핵공학과 학부 및 대학원생들과 학생 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우리기술 주가

한편 우리기술은 원전 제어시스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1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풍력발전 제어시스템 국책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국내 최초로 풍력발전기와 발전단지에 적용될 제어시스템을 국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향후 3년간 총사업비는 50억 원에 달한다. 우리 기술은 2000년 6월에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으며, 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자가 8.72%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우리 기술은 시스템 사업부문, SOC 사업부문, 바이오사업부문, 신규사업부문, 임대사업부문으로 나누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크 기술 및 DSP 등의 하드웨어 설계기술, 실시간 OS(RealtimeOS) 관련 기술, 인터넷 접속 및 네트워크 응용 관련 기술, 데이터베이스 처리기술 등과 관련된 고급 기반기술들을 확보 중이다. 

우리기술 주가

우리기술 시가총액은 3,75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264위다. 상장주식수는 123,663,708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우리기술은 원전 관련주로 꼽힌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온 '탈원전 비판론자'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난다. 앞서 윤석열 총장은 지난달 29일 대선 출마 선언에서 "이 정권이 저지른 무도한 행태를 일일이 나열하기 어렵다"면서 "법을 무시하고 세계 일류 기술을 사장시킨 탈원전"이라는 표현을 쓰며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공개 비판했다. 이에 원전 테마주로 불리는 보성파워텍, 비에이치아이, 우리기술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기술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7억 539만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지난 3월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9억 1,117만 원으로 53.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15억 5,137만 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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