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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기전 주가 전망 윤석열 정책 원전 관련주

선숭 2021. 7. 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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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전기전 주가가 급등세다. 서전기전 주가는 6일 오전 11시 28분 기준 전일대비 29.97%(2,050원) 상승한 8,89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전기전, 한전산업, 두산중공업 등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회사 주가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선주자로 나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한 데 영향을 받았다. 서전기전은 지난해 전력산업기술기준에서 요구하는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배전반, 전동기제어반 제조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5일 윤 전 총장은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 교수를 만난 뒤 "에너지 정책이란 것은 안보와 경제, 우리 삶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다"며 "탈원전정책이 국민의 합당한 동의와 사회적 합의로 추진된 것인지 의구심이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서전기전 주가

그는 "원자력 안전성 문제에 많은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지만 체르노빌 같은 사건만 기억할 것이 아니라 다른 어떤 에너지원보다도 탄소중립적 방식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며 "저비용으로 에너지가 생산돼야 우리 산업의 경쟁력이 생기기 때문에 일자리, 청년 희망문제와 다 관련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주한규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으로 신고리 5, 6호기 공사가 일시 중단됐던 2017년 당시 탈원전에 반대하는 전국 교수 성명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한편 윤 전 총장은 총장직 중도 사퇴 배경에도 탈원전 정책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총장을 권둔 것 자체가 월성원전 사건 처리와 직접 관련이 있다. 제가 넘어가지는 않았지만, 음으로 양으로 굉장한 압력이 들어왔다. 정치에 참여하게 된 것은 월성원전 사건과 무관하지 않고, 정부 탈원전과도 무관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서전기전 주가

서전기전은 1988년 9월 15일 설립되었고, 주요 목적사업은 고, 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조 및 판매다. 서전기전이 영위하고 있는 수배전반 산업은 중전기기 산업에서 전원용 전력기기 산업에 해당하낟.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 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초고압/직류 등 하이엔드(high-end) 전력기기 시장으로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연구 개발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서전기전 시가총액은 862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24위다. 상장주식수는 9,698,78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전기전은 원전 관련주로 언급된 바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욱 5호기가 출력 100%에 도달했다. 한울원전 5호기에 연료교체, 비상디젤발전기(EDG), 계열 정비 등이 이뤄졌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하고 원자력 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수검으로 안전성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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