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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주가 전망 호재

선숭 2021. 6. 2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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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주가가 급등세다. 화신 주가는 현대차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소식에 수혜주로 언급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 1~5월 베트남 합산 판매량은 4만 7,860대로 도요타(2만 4,112대)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차의 완성차 판매량은 2만 4,420대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2만 3,440대로 3위를 차지했다. 화신은 자동차용 새시와 차체 부문(Chassis & Body Part)의 주요 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 5'를 주력으로 기아 EV6, 제네시스 EV, JW, CE, SG2 등에 대한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화신 주가

화신 주가가 24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전일대비 25.28%(2,250원) 상승한 1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화신은 실적 회복이 예상되면서도 재무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7일 보고서에서 화신의 제20회 선순위 무보증 사채에 대해 'BBB/부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전방산업인 완성차 시장의 수요 증가로 올해 실적 회복세가 예측되지만, 가시적인 재무 개선은 어렵다고 내다봤다. 한편, 화신은 차량용 새시와 바디 부품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현대차 그룹의 완성차 업체들이다. 

화신 주가

화신은 1975년 7월 1일에 설립되어 1994년 1월 14일에 상장하였다. 화신은 국내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의 자동차 관련 계열사를 주요 고객으로 자동차용 Chassis & Body Part의 주요 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하여 납품하고 있다. 호황기의 자동차산업은 경기를 더욱 일으켜 세우는 촉매제라 할 수 있으나, 불황기의 자동차산업은 투자비와 개발비의 부담 때문에 다소 위축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화신의 시가총액은 3,89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424위다. 상장주식수는 34,920,41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현대차가 전일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그랩과 손잡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랩은 동남아 권역을 기반으로 한 차량 공유 서비스 전문 플랫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싱가포르를 필두로 전기차 배터리 서비스, 서비스형 자동차, 전기차 금융지원 등 다양한 시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확대되며 전기차 기술 생태계 정착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성과에 따라 스마트시티 솔루션과의 협업도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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