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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주가 전망

선숭 2021. 6. 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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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엔텍 주가가 상승세다. 인도 보건당국이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보고됐다면서 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고 밝히면서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나노엔텍 주가는 23일 오후 1시 12분 기준 전일대비 24.02%(1,900원) 상승한 9,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도 보건당국은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보고됐다면서 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라제시 뷰샨 인도 보건, 가정 복지부 장관이 현지 시간 22일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마하라슈트라주 등 3개 주에서 20건 가까이 발견됐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델타 플러스 변이는 기존 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강하기 때문에 각 주에선 코로나 19 감염 검사와 백신 접종수를 늘려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델타 플러스 변이 우려 소식에 자가진단 키트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몰리면서 나노엔텍에 기대 매수가 몰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나노엔텍 주가

SK텔레콤의 자회사 나노엔텍은 지난해 12월 코로나 19 진단키트를 출시한 의료기기 업체다. 3분만에 95% 정확도로 코로나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제조하고 있다. 나노엔텍은 랩온어칩(Lab-On-a-Chip) 기술 기반의 현장진단 의료기기(POCT-Point of Care Testing)와 생명공학 연구기기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미국 써모피셔사와 펄킨엘머사에 생명공학 분야에 대한 제휴를 체결하여 OEM/ODM 방식으로 생명공학 연구기기 제품을 공급 중이다. 나노엔텍은 나노 단위의 Bio-MEMS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10월 기준 97개의 특허 출원 및 73개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나노엔텍 시가총액은 2,61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10위다. 상장주식수는 26,798,32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나노엔텍 주가

SK텔레콤의 자회사 나노엔텍이 지난해 12월 3분 만에 95% 정확도로 감염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성능을 가진 진단키트를 출시하고 성능을 이탈리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인정받아 현지에 수출하고 있다. 3개월 동안 100만 개를 팔았다. 밀려드는 추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생산라인 증설 작업도 진행 중이다. 증설 규모는 현재의 3배로 알려졌다. 창립 이래 유례없는 확장이다. 현재 국내에선 허가받기 어려운 '항원진단' 방식이지만,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현장 진단(POCT)이나 자가진단용으로 활발히 검토되고 있다. 지난 4월 12일 오세훈 서울시장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사용 승인과 별도로 (서울시가) 신속 항원 검사 키트를 활용한 시범사업 시행도 검토하겠다"라며 이 방식 키트의 활용 계획을 밝혔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적기에 국내에서 쓰일 수 있도록 5월 중 식약처에 허가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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