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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주가 전망 공매도

선숭 2021. 6. 14.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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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주가가 강세다. 이는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가치가 4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회사의 미국 자회사인 VGXI가 위탁생산(CMO)하는 플라스미드 DNA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등의 원료로 쓰인다.

 

진원생명과학 주가

진원생명과학 주가가 14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4.21%(2,850원) 상승한 2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인 VGXI가 위탁생산(CMO)하는 플라스미드(Plasmid) DNA는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등의 원료로 쓰인다. 앞서 국내 한 언론은 진원생명과학의 100% 미국 자회사 VGXI가 오는 4분기 텍사스에 '플라스미드 DNA' CMO 신공장 증설을 완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VGXI와 비슷한 규모의 경쟁사 기업가치가 2년 전 4조 원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번 증설을 통해 VGXI의 생산 규모는 기존 500리터의 10배인 5,000리터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또 2024년 말까지 추가 증설을 통한 생산 규모를 7,500리터까지 늘릴 것으로 예정되어있어 가치가 부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원생명과학 주가

진원생명과학은 초기에 의류용 심지 전문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1976년에 설립되어 1987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목적은 생명공학을 이용한 의약품 개발 등으로 확장한 상태이며 핵산 기반 바이오 신약과 항염증 치료 신약 등의 신약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기말 현재 CMO 제조 및 생산, 심지 제조 및 생산을 영위하는 ㅈ개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진원생명과학 시가총액은 1조 30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232위다. 상장주식수는 45,189,008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한편 '플라스미드(Plasmid) DNA'는 대장균 발효를 통해 만들어지는 바이오 물질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을 비롯하여 아데노 바이럿, CAR-T 유전자치료제, 유전자가위, DNA백신 및 치료제 원료로 쓰인다. 코로나 19에 mRNA 백신이 등장하면서 '플라스미드 DNA' 생산기술 가치는 더 올라갔다는 분석이다. 플라스미드 DNA는 mRNA 백신 제조 핵심원료이기도 하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진원생명과학의 100% 미국 자회사 VGXI는 올 4분기 텍사스에 '플라스미드 DNA'를 위탁생산(CMO) 신공장 증설을 완공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은 1조 원 안팎이다. 반면 플라스미드 DNA CMO 경쟁사인 알데브론(Aldevron)은 지난 2019년 기업가치를 4조 원 수준으로 평가받은 바 있어 진원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되어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지난 10일 진원생명과학은 20주의 공매도가 진행됐고 이에 따른 거래 금액은 4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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