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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 주가 전망 희토류 조선업 관련주

선숭 2021. 6.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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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 주가가 9일 오전 11시 17분 기준 전일대비 18.4%(800원) 상승한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플랙스는 희토류 관련주로 분류된다. 현재 중국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희토류 생산을 줄이고 있다. 생산량이 줄었는데 수요가 늘자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티플랙스 주가

티플랙스는 1991년 12월 13일에 설립됐으며, 2009년 4월 23일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중소기업 기본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다. 티플랙스는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봉강을 안정적으로 조달받아 기계, 선박, 플랜트, 반도체 등 전방산업에 필요한 부품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소재를 공급하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티플랙스는 희토류 관련주다. 현재 중국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희토류 생산을 줄이고 있다. 생산량이 줄었는데 수요가 늘자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희토류 매장량 점유율은 세계 37%로, 실질적 공급 비중은 90% 이상을 웃도는 것으로 예측된다. 열과 전기가 통해 전기, 전자, 촉매, 광학, 초전도체 등에서 활용되는 희토류는 중국에서 전 세계 생산량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티플랙스 주가

희토류는 존재하는 수가 많지 않아 희귀한 금속이다. 열과 전기가 잘 통하기 때문에 전기, 전자, 촉매, 광학, 초전도체 등에 쓰인다. 매년 희토류 12만 5,000여 톤이 소비되는데 중국이 97%를 공급한다. 이런 환경 덕에 희토류는 중국 산업과 외교에 유용한 자원이 되었다. 미국이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품목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한국 등 산업 강국 동맹과 협력을 통해 중국 견제를 본격화하겠다는 것이다. 미국과 중국, 두 나라와 모두 긴밀한 한국 입장에서는 기회이자 위기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백악관은 8일 반도체, 배터리, 희토류, 제약 등 4대 핵심 전략 품목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 검토 결과를 내놓았다. 특히 반도체 부문을 두고서는 의회에 500억 달러의 예산 배정을 요청했다. 이와 동시에 동맹,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배터리 부문에는 미국 내 공급망 개발을 위한 10년짜리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달 말 부문별 대표가 참석하는 '배터리 라운드 테이블'을 열 계획도 세웠다. 중국이 독점하다시피 할 정도로 생산량이 많은 희토류의 경우 국제 투자 프로젝트 확대 등을 통해 미국 내 생산량을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한편 티플랙스는 조선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티플랙스는 세아창원특수강으로부터 원재료인 스테인리스 봉강을 안정적으로 조달받아 조선 및 플랜트, 원전 장비, 기계, 건설, 반도체 장비 등 전방산업에 필요한 부품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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