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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대원전선우 주가 전망

선숭 2021. 6.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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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 주가가 9일 오전 10시 13분 기준 전일대비 22.97%(480원) 상승한 2,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원전선은 전기장비 관련주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정석 대원전선 전무는 전일 대원전선 주식 200만 주를 장내 매도했다. 

 

대원전선 주가

대원전선은 1969년 설립되었으며 1988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되었다. 대원전선(주)는 생활용 전력 및 산업용 전력의 공급과 정보통신망 구축, 전기전자기기, 자동차, 각종 기계 등에 들어가는 전력 및 통신케이블을 주력으로 각종 전선류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전선산업의 주요 원재료는 동으로, 대원전선에서 제조하는 전력케이블 원재료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대원전선은 원재료 조달을 LS전선, 대한전선, KBI메탈 등에서 가공한 동 Rod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원전선 시가총액은 1,854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646위다. 상대장주식수는 71,016,967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대원전선 주가

서정석 대원전선 전무가 전일 대원전선 주식 200만 주를 장내매도했다. 서 전무는 지난해 전환사채(CB) 권리행사 등을 통해 지분율을 8.22%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번 매도로 지분율은 5.40%로 떨어졌다. 대원전선은 8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 서정석 전무는 서명환 대원전선 회장의 아들이다. 2015년 8월 대원전선 미등기임원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올해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현재는 대원전선 전무로 있다. 처음 이름을 올린 2015년 말 서 전무의 대원전선 지분은 3.26%에 불과했다. 이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하며 지난해 말에는 8.22%까지 지분율을 높였다. 이번에 장내 매도한 주식은 총 200만 주로 4일 종가 기준 45억 원이다. 매도 이유는 불분명하다. 다만 대원전선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새로운 사업에 서 전무가 뛰어들 수 있는 비용을 확보하고 최대주주 갑도 물산 지분을 추가 매입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갑도 물산은 대원전선의 최대주주로 대원전선 지분 22.79%를 보유하고 있다. 갑도 물산은 서 회장(7437%)과 서 전무(10.63%), 서 전무의 누나인 서정화 씨(15%)가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한편 구리 가격의 변동으로 전선 관련주들이 출렁이고 있다. 8일 한국 거래소에서 대한전선 주가는 전일 대비 17.56% 내린 3,450원, 가온전선은 전일 대비 11.53% 내린 3만 8,000원, 대원전선은 전일 대비 10.30% 내린 2,090원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KBI메탈 주가는 전일 대비 2.80% 오른 2,570원으로 상승했다. 그밖에 관련주 LS, 일진전기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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