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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주가 전망(이재명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선숭 2021. 6. 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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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맥스 주가가 3일 오후 2시 38분 기준 전일대비 29.91%(1,920원) 상승한 8,340원에서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코맥스 주가 상승의 이유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는 절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만큼 강행처리도 불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맥스 주가

코맥스의 전신은 1968년 세워진 중앙전자공업사다. 창업자 변봉덕 회장은 단독주택을 살펴보다 인터폰에 대문을 자동으로 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대학을 졸업한 직후 회사를 차렸다. 거실에서 버튼 조작으로 대문을 열 수 있는 인터폰을 개발한 코맥스는 초기 고급 주택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다 1970년대 아파트 건축 붐이 일면서 사업을 확장했다. 서울 여의도 은하아파트, 대치동 한보아파트 등을 시작으로 이 시기에 세워진 대부분의 아파트에 코맥스 인터폰을 공급했다. 1973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과 영국, 가나 등에 인터폰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1976년 회사를 법인 형태로 바꾸고 이름을 중앙전자공업(주)으로 변경하였다. 1990년 용산에 직매장을 열었고 1994년에는 기술 연구소를 세웠다. 1999년 회사 이름을 코맥스(COMMAX)로 바꿨다. 코맥스는 '소통의 극대화'라는 뜻으로 COMmunication과 MAXimazation의 합성어다. 2000년 주식을 코스닥시장에 등록했다. 1990년 수출 500만 불탑을 시작으로 1994년 수출 100만 불탑, 2001년 수출 3,000만 불탑에 이어 2004년 수출 5,000만 불탑을 수상했다.

코맥스 주가

코맥스의 주력 제품은 비디오폰과 인터폰, 폐쇄회로TV(CCTV)다. 2010년 9월 기준으로 비디오폰 매출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3.64%다. 인터폰과 폐쇄회로 TV는 각각 19.78%와 5.22%다. 최대주주는 변봉덕 회장이며 보유 지분은 특수관계인을 포함해 51.29%다. 코맥스 시가총액은 1,275억 원이며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815위다. 상장주식수는 15,287,331이고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병원 수술실 CCTV 설치'는 절대다수 국민이 원하는 만큼 강행처리도 불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수술실 CCTV 설치 법안 당론 채택 건의. 이 사안이야말로 절대다수 의석으로 강행 처리할 사안'이라는 글을 통해 "수술실 CCTV는 80~90%의 국민이 지지하는 법안"이라며 "주권자의 의지가 또다시 국회 앞에서 막히지 않도록 (더불어 민주) 당이 당론으로 채택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CCTV와 비디오폰, 인터폰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기업인 코맥스는 삼성전자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을 상호 연동시켜 사용하는 월패드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앱 및 모바일 빅스비(Bixby)를 통해 상호 간에 모니터링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CIOT-1000Y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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