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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 주가 전망

선숭 2021. 6. 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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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 주가가 3일 오전 11시 5분 기준 24.83%(730원) 상승한 3,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은 설립일 이후 반도체 후공정 사업인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였고, 2014년 세미텍과의 합병을 통해 반도체 패키징 사업에 진출하였다.

 

에이티세미콘 주가

국내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전방산업 경기에 영향을 받으며, 종합 반도체 회사들의 생산계획 및 수주에 의존적 사업 구조를 지닌다. RF필터 대표전문 기업인 아랑텍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주요 매출 구성은 제품 매출 81%, 임가공 매출 15.8%, 기타 매출 3.2%로 이루어진다. AT세미콘 시가총액은 53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343위다. 상장주식수는 14,261,581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달 무상감자로 자본 작심을 해소하고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에이티세미콘은 무상감자로 자본금이 기존 718억 원에서 71억 원으로 줄어들었다고 4월 23일 공시했다. 무상감자는 보통주 10대 1 비율로 진행되었으며 6일부터 거래가 재개되었다. 40.9% 달했던 자본잠식률은 감자 완료 후 모두 해소되며 자본잠식 이슈에서도 벗어났다. 기존 반도체 사업을 비롯한 내실 강화를 위해 지분 투자도 진행하였다. 에이티세미콘은 신기술투자전문회사 리더스 기술투자와 주식양수도 변경계약을 체결하고 양수주식수를 기존 2,000만 주에서 2,346만 5,308주로 늘렸다고 지난달 7일 공시했다. 주식인수가 완료되면 리더스 기술투자 지분을 23.9%까지 확보하게 된다.

에이티세미콘 주가

지난달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이티세미콘은 지난 11일 3년 만기 200억 우너어치 전환사채를 발행하였다. 유진에이티제일차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사모 방식으로다. 에이티세미콘은 조달한 자금을 타 법인 증권 취득에 사용할 방침이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달에도 타 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달 12일 리더스에셋홀딩스로부터 리더스 기술투자 주식 2,346만 5,308주를 340억 원에 취득하였다. 에이티세미콘은 사업 다각화와 수익 증대를 위해 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에이티세미콘은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기존 대기업 위주의 편중된 매출 구조를 극복하기 위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에이티세미콘은 제품화된 패키지를 테스트하는 사업도 하고 있다. 테스트 사업 부문은 패키징 사업 부문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해 94억 2,936만 원의 영업손실을 냈으며, 순손실 규모는 307억 7,659만 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및 원재료비 증가로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데다 파생상품평가손실 발생, 이자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외 비용도 확대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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