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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주가 전망 호반그룹 코스피 200

선숭 2021. 6. 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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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주가가 8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에서 공매도가 재개된 가운데 공매도 선행지표로 불리는 대차잔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한전선 대차잔고는 지난 1일 618만 8,710주에서 2일 658만 2,410주로 40만 주 규모가 급증했다.

 

대한전선 주가

대한전선은 1941년 조선전선으로 시작해, 1955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종합전선 회사다. 1957년 플라스틱 전력 케이블, 1958년 PVC 피복전선을 생산했다. 1959년 국내 최초로 용동압연기를 설치했으며, 1961년 연피통신케이블을 생산했다. 1966년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선 제조에 성공했으며, 1968년 12월 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했다. 대한전선은 전력선, 통신선, 전선용 소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선산업 업체다. 전선산업은 전력, 건설, 통신 등을 전방 산업으로 하는 국가 기간산업에 속한다. 매출의 60% 이상을 해외시장에서 거두고 있으며, 국내 전선시장에서는 LS전선에 이어 시장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력 생산제품으로는 전력 분야에는 전력케이블, 전열 전선, 원자력케이블, 소방용 케이블, 전차선, 제어용 케이블, 저독성 난연 케이블, 계장용/신호용 케이블 등이 있고, 통신 분야에 광케이블, 통신케이블, 데이터 케이블, 무선통신용 케이블 등이 있다. 소재 분야에서는 구리를 1차 가공한 Copper Rod(구리 나선)을 생산한다. 당진에 전선 단일 공장으로는 최대 규모의 생산기지가 있으며, 남아프리카 공화국, 베트남, 미국, 사우디에 현지법인이 있으며 그 외 해외 지역에 15개 지사를 두고 있다.

대한전선 주가

대한전선은 1941년 조선전선으로 시장, 1955년 출범한 국내 최초의 종합전선회사다. 1968년 기업공개를 실시하였다. 대한전선을 포함하여 총 9개의 계열회사를 가지고 있다. 대한 VINA(베트남), M-TECH(남아공), 사우디-대한(사우디아라비아) 현지 공장 활용과 현지업체와의 MOU 등을 통한 신규 영업판로개척에 힘쓰고 있다. 대한전선 시가총액은 2조 1,849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146위다. 상장주식수는 856,473,009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 3월 29일 대한전선 매각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이후 지난 5월 25일 공식 인수를 선언했다. 호반 인수가 알려지기 직전, 대한전선 주가는 3월 29일(금) 종가 기준으로 1,125원에 불과했다. 종가 기준으로 인수 발표 시점 이후 두 달만에 주가 상승률은 두 배에 가까운 86.22%에 달한다. 이 기간 코스피 상승률이 6.02%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시장 수익률보다 15배에 가까운 상승을 기록한 셈이다. 특히 해당 기간 동안 외국인들은 대한전선 주식을 대거 순매수했다. 최근의 주가 상승과 관련해서 대한전선 관계자는 "자금력과 경쟁력을 갖춘 재계 37위의 호반그룹에 인수돼 안정적인 경영환경이 조성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 및 투자가 가능한 상황이 됐다. 또 신재생 에너지 및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감과 코스피 200에 편입되었다는 점 등이 주식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대한전선은 오는 11일부터 코스피 200에 신규 편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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