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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주가 전망

선숭 2021. 6.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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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건설 주가가 2일 오전 11시 기준 전일대비 21.43%(540원) 상승한 3,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성건설 주가 상승 이유는 익산시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를 수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일성건설은 파라과이, 필리핀 등 해외 도로공사에서 탄탄한 사업 실적을 쌓아온 가운데 국내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일성건설 주가

일성건설은 지난해 4월 유필상 사장 취임 이후 토목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지난 3월 국가철도공단과 215억 3,150만 원 규모의 영동선 방기천교 등 4개소 교량 구조 개선공사를 수주했고, 최근에는 기술형 입찰 및 민간투자사업, 기획사업 등 다방면으로 수주 방식을 확대하고 있다. 도로공사 분야에서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꾸리고 있다. 조달청과 계약을 체결한 충청내륙고속화(제1-1공구) 도로건설공사, 인프라 PF사업에 참여한 구리-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경부고속도로 남사 나들목 설치공사 등 굵직한 도로사업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해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다.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파라과이 국제입찰공사인 파라과이 8번 국도 정비사업(900억 원 규모)을 수행했고, 필리핀에서는 중부 루손 연결 고속도로(462억 원 규모), 총연장 19.8km 국도 개보수 공사인 캄보디아 5번 국도 중부 구간 개선공사(343억 원 규모)를 시공 중이다. 또 몽골 주택사업, 라오스 농촌종합 개발사업 등을 시공 및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해외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성건설은 700억 원 규모의 익산시 국도대체우회로(서수-평장 1)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20.52%에 해당하는 규모다.

 

일성건설 주가

일성건설은 1978년 설립되어 토목공사와 건축공사, 녹지조성사업 등의 조경공사, 아파트 분양사업 등으로 성장해 온 종합건설회사다. T/K, SOC(BTL) 등으로 발주되는 공사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으며, 신탁 사업, 재정비 및 재개발사업, FED 및 해외 토목 등 시장 개척을 통한 수주 확대와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분양사업 활성화에 주력한다. 2020년 대한건설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시공능력평가액 기준으로 도급순위 68위다. 일성건설은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나갈 방침이다. 주력사업인 정비사업 외에도 민자도로, 택지조성, 케이블카 등 사업 진출을 구상하고 있다. 아울러 '일성건설의 안전경영은 단 1초도 멈추지 않는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현재 수행 중인 국내외 10개 현장 프로젝트에서 중재 대해 Zero를 목표로 안전경영에 힘쓰고 있다. 일성건설 시가총액은 1,648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676위다. 상장주식수는 54,024,88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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