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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 주가 전망(윤석열 관련주)

선숭 2021. 6. 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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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환경 주가가 2일 오전 10시 34분 기준 전일대비 29.97%(505원) 상승한 2,190원에 상한가 거래되고 있다. 자연과환경 역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주로 언급되고 있다. 윤석열 전 총장이 골목상권 해결을 위한 도시재생사업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기 때문이다.

 

자연과환경 주가

전날 윤석열 전 총장과 모종린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장예찬 시사평론가 등 세 사람은 연희동의 '연남장'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이곳은 도시 재생 업체인 '어반 플레이'가 운영하는 곳으로 지역 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자들과 동네 주민들을 연결하는 일종의 복합 문화공간이다. 모 교수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선 이런 문화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직접 이곳을 택했다고 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골목상권 살리기에 청년, 자영업, 지방 발전이란 3대 요소가 다 담겨있다. 청년들이 주축이 되어 골목상권이 뜨면 지역 경제와 자영업자가 동시에 살아날 수 있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전 총장은 유명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 교수와의 최근 만남을 언급하며 "유 교수와 모 교수의 공통점이 도시 문화를 강조하는 것 같다. 도시 개발의 독과점과 규제를 풀어야 1인 가구, 2인 가구 등 변화하는 가구 특성에 따른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으며 "골목 상권의 소상공인들이 스타가 될 수 있게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자연과환경 주가

윤석열 전 총장과 모 교수의 대화에 따라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자연과환경의 주가도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 지하수 정화, 조경 등 환경생태복원사업을 하고 있어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주로 거론되고 있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통해 지상에 숲길 조성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도 자연과환경 상승세에 가속화 페달을 밟았다. 이날 매일경제신문은 용산구의 용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결정안 열람공고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는 서울역~삼각지~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경부선 지하화를 전제로 경관계획을 짜라는 내용이 새롭게 담겼다. 또한 녹지 조성 계획에 따르면 용산역은 동서남북 모든 방향으로 직선형 공원과 이어지는 녹지축으로 탈바꿈한다. 남북으로는 서울역부터 이어지는 경부선 지하화 공원이, 동쪽으로는 앞으로 조성할 용산공원과 이어지는 녹지축과 함께 서쪽으로는 경의선 숲길 공원을 연결한다. 자연과환경은 토양정화센터를 보유한 에코바이오를 합병하기도 했다. 한편 자연과환경은 오토랜드와 체결했던 25억 9,600만 원 규모의 오토랜드 PC공사 부재 제작 및 납품계약이 해제되었다고 28일 공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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