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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트콤 드라마/미드 추천 브루클린나인나인

선숭 2021. 1. 2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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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트콤 드라마/미드 추천 브루클린나인나인

 

요새 넷플릭스 시트콤 <브루클린 나인 나인> 시즌2 보고있다. 간만에 재밌는 드라마 찾아서 추천 포스팅을 적어보려 한다. 2013년부터 방영했고 작년 2020년 시즌7까지 나왔다. 시즌8은 조만간 방영 예정이라고 한다. 아무튼 인기 있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한 회당 20분 정도로 짧아서 가볍게 보기에도 좋다. 뉴욕 브루클린의 99번 관할서에서 펼쳐지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인데 캐릭터 개성도 강하고 관계성도 재미있어서 계속 보는 중이다. 지금은 시즌2 중간정도까지 봤다.

 

줄거리

 

뉴욕 '망나니 형사'들의 우당탕탕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드라마다. 그중 가장 망나니 형사는 '제이콥 페랄타'인데 그를 중심으로 웃기는 사건들이 발생한다. 옛날에 했던 시트콤 <논스톱>의 미국 경찰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할 것 같다. 보다보면 너무 개방적이라서 ??? 상태가 되는 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재밌게 보는 중이다. 옵니버스식이다.

 


등장인물

 

제이콥 셜록 페랄타(앤디 샘버그) : 제이크. 건방지고 오만하며 미숙하지만 브루클린99 관할서의 재능있는 NYPD 형사. 라고 설명이 되어있다. 시즌1 초반에서는 완전 노답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정들었다. 항상 사고를 몰고다니지만 본업을 잘한다는 면에서도 개인적으로 호감이다. 에이미와 케미가 좋다. 둘이 같이 나오면 광대가 들썩임.

 

레이먼드 제이콥 홀트(안드레 브라우어) : 브루클린99번 관할서에 새로 부임한 서장. 남편은 케빈으로 게이이며 진보적 인물이다. 하지만 감정표현이 아주 적어 로봇같다는 평을 듣는다. 

 

로사 디아즈(스테파니 베아트리즈) : 터프하고 능력있는 형사다. 직설적이지만 사랑한다 등의 긍정적 감정 표현에는 서툰 편. 분노조절과 공감부족으로 동료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 로사 특유의 경멸하는 표정이 인상적이다.

 

테리 제포즈(테리 크루스) : 레이몬드 홀트 서장 다음으로 형사들을 이끄는 반장이다. 운동을 좋아해서 근육질인데 쌍둥이 딸에게는 한없이 스윗하다. 종종 3인칭으로 말한다. 테리도 만만찮은 거구인데 그의 처남에게는 한없이 작은 귀염둥이가 된다. 요거트를 좋아함.

 

에이미 산티아고(멜리사 푸메로) : 일곱 남자 형제와 자라서 경쟁심이 많고, 최연소 서장이 되고싶어하는 캐릭터. 레이몬드 서장을 존경하고 친해지고 싶어한다. 올곧은 성격이어서 제이크와 자주 티격태격한다. 마신 술의 잔수에 따라 주사가 바뀐다.

 

찰스 보일(조 로 트루글리오) : 금사빠, 미식가.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며 음식에 섬세한 감각을 지니고 있다. 제이크와 단짝으로 지낸다. 몸은 둔하지만 노력파 형사다.

 

지나 리테리(첼시 페레티) :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다. 서장 레이 홀트의 개인 비서. 특유의 무심한 눈과 말투에 비해 직설적이고 뻔뻔한 입담이 인상적이다. 가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지만 알고보면 사려깊은 편이다. 

 

히치콕, 스컬리 : 감초 역할을 하는 캐릭터. 둘이 단짝으로 붙어다닌다. 능력없고 놀기 바쁜 형사들이다. 그래도 적재적소에서 나타나 웃음을 준다.(나한테)

 


포스팅에 참고하려고 나무위키 보다가 스포당해서 슬프다 지금. 아직 시즌2까지밖에 안 봤는데. 얼른 잊도록 해봐야지.

원래 코미디 장르 미국 드라마는 잘 안 보는 편인데 브나나 재밌게 보는 중이다. 가볍게 볼만한 드라마 찾는다면 완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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