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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 따상?

선숭 2021. 5. 2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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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252990)가 5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일 첫날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샘씨엔에스 공모가는 6,500원이었는데 이에 비해 소폭 낮은 6,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그리고 오후 급등세를 보이며 오후 3시 기준 19.84%(1,270원) 오른 7,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샘씨엔에스 주가

샘씨엔에스는 2007년 삼성전기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로 설립되어, 삼성전자向 Tester기의 일부인 프로브카드의 핵심부품인 세라믹 STF 공급 업체로 사업을 시작했다. 2016년 삼성전기의 프로브카드용 세라믹 기판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샘씨엔에스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세라믹 STF 사업을 지속 확장해나가고 있다. 최대주주는 와이아이케이이며 2021년 5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2020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359억 4,218만 원이며 영업이익은 78억 600만 원으로 집계되었다. 대표자는 김헌태, 최유진이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 가격을 희망 공모 범위(5,000~5,700원)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확정됐다. 회사 측은 이번에 마련한 공모자금을 생산 인프라를 확장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세라믹 STF 시장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오송 바이오 2단지 내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재지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영로 150, B9동(매탄동)이며 대표번호 031-546-7000이다. 샘씨엔에스는 PRobe Card용 세라믹 기판 분야의 기술 선도사업을 지향한다. 전 임직원이 각각의 위치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여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샘씨엔에스 주가

샘씨엔에스는 3~4일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538대 1을 기록했다. 샘씨앤에스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며 단독 주관사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10~11일 진행한 일반 청약에서 경쟁률은 1,104.29대 1을 기록했고 공모 청약 증거금 약 10조 7천668억 원이 모였다. 샘씨엔에스는 자체 개발한 세라믹 STF로 다양한 응용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디램용 세라믹 STF 생산을 승인받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을 시작했다. DRAM을 시작으로 비메모리인 CIS도 올해 상반기 테스트를 완료해 하반기 양산을 기대하고 있다. 샘씨엔에스는 메모리 세라믹 STF에서 DUT, 비메모리 세라믹 STF에서 SoC, 마이크로 LED 등 지속적으로 세라믹 STF응용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샘씨엔에스는 따상, 따상상에 실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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