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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바이오 주가 상승 이유?

선숭 2021. 5. 2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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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바이오 주가가 하한가 하루 만에 29% 폭등해서 2,000원선을 재돌파 했다는 소식이다. 전일대비 센트럴바이오는 20일 오전 11시 기준 29.19%(470원) 상승한 2,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센트럴바이오 주가는 13일과 14일 5~7% 상승폭을 보이다 17일 약보합 마감에 이어 18일 하한가 마감했다.

 

센트럴바이오 주가

지난 18일 하한가로 마감했던 센트럴바이오가 20일 상한가로 출발하며 하락 폭을 만회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센트럴바이오는 20일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29.81% 오른 2,090원으로 상한가를 찍었다. 센트럴바이오는 앞서 지난 18일 전 거래일 대비 29.85%(685원) 급락한 1,610원에 마감했다. 당시 장 마감 동시호가 시간에 교보증권 창구에서만 110만 주 이상이 매도됐고, 키움증권(66만 주), 유진투자증권(41만 주), 한국투자증권(26만 주), 신한금융투자(20만 주) 등 다수의 창구에서 대규모 물량이 쏟아졌다. 한국거래소는 센트럴바이오를 20일 하루 동안 투자주의 종목으로 지정한 상태다. 한편 센트럴바이오는 오는 6월 1일에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일정을 6월 15일로 연기했다.

센트럴바이오 주가

센트럴바이오 시가총액은 1,416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855위다. 액면가는 500원이다. 센트럴바이오는 1999년 4월 설립돼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해 통신기기, PVC 제품 및 건축자재 제조, 기타 생활용품 유통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17년 중앙리빙샤시를 흡수 합병해 PVC 제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해 2019년 5월 중앙리빙테크에서 센트럴바이오로 상호 변경했다. 센트럴바이오 당해 사업연도 매출액 107억, 영업이익 -79억, 당기순이익은 -121억 원이다. 센트럴바이오는 18일 증시 마감 직전에 쏟아진 대규모 물량 때문에 하한가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당사자들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주식거래는 개인 혹은 기관이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종목의 매도 배경을 설명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다"라고 말했고 센트럴바이오 관계자 역시 "밝힐 수 있는 입장이 없다"라고 일축했다.

 

센트럴바이오는 1994년 4월 설립되어 20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고 통신기, PVC 제품 및 건축자재 제조, 기타 생활용품 유통사업 등을 영위했다. 2017년 중앙리빙샤시를 흡수 합병하여 PVC 제조업으로 사업영역을 다각화하여, 2019년 5월 중앙리빙테크에서 센트럴바이오로 상호 변경했다. 건축자재 산업은 에너지 절감 및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 확대, 정부의 주택정책 등의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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