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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주가 상승 이유 정치테마주?(+서울리거)

선숭 2021. 5.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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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016920)가 2 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현재 카스는 전일대비 20% 이상 상승하여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서울리거도 오전에 갑작스러운 상한가를 보이며 1500원선을 재돌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스 주가

카스는 17일 오전 20%가량 상승한 3,985원에 거래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4일 전일대비 30%(765원) 상승한 3315원에 거래되는 모습을 보인 이후 2거래일 연속 급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급등을 설명할 특별한 공시나 뉴스가 없는 상태이기에 몇몇 투자자들은 여러 상승 이유에 대한 추측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갤럽이 매일경제 및 MBN 의뢰로 지난 11~23일 전국 성인 1007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양자대결에서 이 지사의 지지도는 42%, 윤 전 총장은 35.1%로 나타났다는 소식에 이재명 관련주들이 대거 급등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카스의 사외이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라는 소식에 급등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17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2019년 3월 맥주 신제품 '테라'를 출시한 뒤 20~30% 언저리에 머무르던 시장 점유율을 42%까지 끌어올렸다는 소식에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서 나오고 있다.

 

카스 주가

카스는 1982년 4월 19일 설립되어 전자저울 및 로드셀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989년 12월 28일 자로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전자저울과 기타 응용상품 관련 시장은 제조업체들이 원부자재를 조달하여 제조한 후 이를 주로 딜러를 기반으로 하여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전통적인 시장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울리거 주가

한편 서울리거(04710)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9분 기준 서울리거는 전 거래일 대비 29.83%(355원) 상승한 1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서울리거 시가총액은 563억 원이며, 시총 순위는 코스닥 1283위다. 서울리거는 지난 1991년에 설립돼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기업이며 현재는 MSO(병원경영지원회사)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카스와 마찬가지로 서울리거의 급등을 설명할 특별한 공시나 뉴스는 없는 상태이다. 이에 몇 투자자들은 서울리거가 정치 테마로 급등한 것 아니냐며 윤석열 관련주 아니냐는 추측을 이어가고 있다. 전영준 사외이사가 서울대 법학과 및 서울대법학대학원 출신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로 편입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다. 서울리거는 1991년에 설립되어 200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기업이다. 현재는 MSO(병원경영지원회사) 사업과 헬스케어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은 메디자인, 서울리거홍콩, 서울리거뷰티 등이 있으며 인테리어, 병원경영지원, 화장품 유통업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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