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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가 상승 이유 호재(조인트스템 라정찬트위터)

선숭 2021. 5. 1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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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 주가가 '조인트스템 국내 임상 3상 성공'이라는 호재를 안고 크게 상승했다. 네이처셀은 조인트스템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로서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현재 네이처셀 주가는 전날 대비 3,500원(29.79%) 상승한 15,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셀 주가

네이처셀은 1971년 설립되어 1992년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으며, 2019년 5월 2일부터 기초 의약물질 및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으로 주요 업종을 변경하였다. 2020년 12월 기준 매출액은 167억 1,979만 원으로 측정되고 있다. 바이오기업 네이처셀은 17일 "알바이오가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자가지방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성공했다"라고 발표했다. 네이처셀 측은 "임상시험 수탁기관 LSK Global PS로부터 14일 수령한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에 따르면, K-L3등급의 중증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에서의 통증 감소와 관절 기능 개선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확증되었고 안정성도 확인되었다"라고 밝혔다. 국내 줄기세포 원천기술로 개발된 조인트스템은 기존의 유사한 의약품이나 수술 치료 대신 단 1회 투여로 퇴행성관절염 치료가 가능한 획기적인 주사제로 평가받고 있다.

네이처셀 주가

CSR에 따르면, 조인트스템 1차 평가변수인 골관절염 지수(WOMAC)와 통증지수(VAS)는 조인트스템 투여 전의 베이스라인 대비 투여 24주 후 각각의 지수 변화에서 대조약과 비교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조인트스템 투여군과 대조약 투여군의 비교에서도 두 평가변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큰 폭의 차이를 나타냈다. 2차 평가변수인 WOMAC의 부그룹(통증과 뻣뻣함, 일상생활 수행의 어려움), KOOS(무릎 손상 평가), SF-26(삶의 질 평가), X-레이와 MRI, 구제약의 사용일과 복용량 평가에서도 뚜렷한 개선 효과가 확인되었다고 한다. MRI 분석에서는 조인트스템 투약군에서 무릎 관절 부위 중 주요 병변 부위인 내측 경골과 내측 체중 부하 대퇴골에서 연골 결손 깊이와 연골 결손 표면 크기, 골수 손상 크기, 연골하골 손상, 연골하골 낭종 크기, 연골 낭종의 개선 또는 유지가 위약 투약군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조인트스템 투여와 관련하여 발생했다고 볼 수 있는 심각한 약물 이상반응은 없었으며, 대조약과의 비교에서도 조인트스템 투여군에서 주목할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인트스템 개발 총책임자인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은 "품목 허가의 또 다른 요건인 품질과 GMP 부분도 잘 준비하고 있으며 몇 달 안에 신약 허가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정찬 회장은 아이디 @ stemcellbio1 트위터 계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팔로워는 2,5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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