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에넥스 주가 전망 이재명 대선 정책 수혜주

선숭 2021. 12.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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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 주가가 7일 시간 외 거래에서 7.85%(205원) 상승한 2,8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시간 외 거래량은 323,875이다. 에넥스는 주방가구의 제조, 판매를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지배회사인 (주)에넥스는 부엌가구, 붙박이장, 인테리어 가구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베트남에 제조시설을 갖춘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에넥스의 목적사업은 주방가구 기기 용품 제조 및 판매업, 주방가구 기기 용품에 관련된 상품의 도소매업, 일반 무역업, 수입상품 도소매업, 부동산 임대 및 매매업, 정보통신장비 제조 판매업, 통신판매업, 정수기 도소매 및 렌털업, 환경 관련 사업, 실내건축 공사업, 가구의 제조 및 판매업,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 사업, 건축자재 제조 및 판매업, 창호 공사업, 실내건축 및 건축마무리 공사업, 도소매 및 상품중개업, 목재의 제재 가공 및 판매업, 화물운송,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 생활용품 및 실내장식용품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에넥스의 주가 상승 요인으로는 '부동산 사태'에 따른 공급확대 기대와 함께 본격적인 대선 국면 속 '이재명 정책 관련주'로 꼽히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부동산 공약으로 '기본 주택'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앞서 경선 후보 시절인 지난 8월 공공임대주택인 기본 주택 100만 가구를 포함해 임기 내에 총 250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기본 주택은 중산층을 포함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건설 원가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만 내고 역세권 등 좋은 위치에 고품질 주택에서 30년 이상 살 수 있도록 한 새로운 유형의 공공주택이다. 이 후보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앤드스페이스에서 열린 '청약 사각지대 간담회'에서 "진보정권은 수요를 통제하면 적정한 물량이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집값 상승이 없을 것으로 봤다"며 "하지만 시장은 (이와) 다르게 반응했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택 공급의 질과 양에 대해 고민할 때가 됐다"며 "주택 정책의 기본적인 방향은 공급을 충분히 늘리는 쪽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층수나 용적률은 일부 완화해 민간 공급을 늘리는 방식도 있고 공공택지 공급을 지금보다 과감하게 늘릴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에넥스는 주방가구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으로 영위한다. 부엌가구, 붙박이장, 인테리어 가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이재명 후보의 정책 수혜주로 꼽힌다. 에넥스는 1971년 서일공업사로 출발한 이후 재래식 부엌에서 입식부엌으로의 전환기적 상황에서 스테인리스 강판을 사용한 싱크대 제품을 선보이는 등 우리나라 입식부엌의 개념을 확립하는데 일조하였으며, 1976년 3월 (주)오리표로 법인 전환 후 주방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고 대량생산 체제에 돌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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